민주당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취임 100일…1년은 된 느낌”

입력 2018.03.23 (11:27) 수정 2018.03.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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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취임 100일에 대해 "국민은 들개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국가발전과 민생안정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23일(오늘)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야당으로서의 체질을 잡아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는데, 정부와 여당에 대해서 무조건 반대하고 막말 대잔치를 하는 것이 야당의 체질이었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또 "통과가 시급한 청년 일자리 추경은 가짜 '일자리쇼'라고 반대하고, 대선 공약인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외면하는 한국당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 준표가 달라졌어요' 프로젝트가 아닌 본인이 무엇을 할지를 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성태 원내대표 취임 100일이 국민들에게는 1년은 된 느낌"이라며 "한국당은 눈을 들어 국민의 삶과 세계의 변화를 바라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자신을 '들개'에 비유하며 "엄동설한에 버려진 들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모든 것을 던져야 하는 그 처절한 심정을 갖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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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3 11:27:27
    • 수정2018-03-23 11:34:15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취임 100일에 대해 "국민은 들개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국가발전과 민생안정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23일(오늘)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야당으로서의 체질을 잡아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는데, 정부와 여당에 대해서 무조건 반대하고 막말 대잔치를 하는 것이 야당의 체질이었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또 "통과가 시급한 청년 일자리 추경은 가짜 '일자리쇼'라고 반대하고, 대선 공약인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외면하는 한국당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 준표가 달라졌어요' 프로젝트가 아닌 본인이 무엇을 할지를 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성태 원내대표 취임 100일이 국민들에게는 1년은 된 느낌"이라며 "한국당은 눈을 들어 국민의 삶과 세계의 변화를 바라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자신을 '들개'에 비유하며 "엄동설한에 버려진 들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모든 것을 던져야 하는 그 처절한 심정을 갖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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