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신중현 부인상…한국 첫 여성 드러머 명정강 별세

입력 2018.03.24 (01:01) 수정 2018.03.2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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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신중현의 부인이자 한국 최초의 여성 드럼연주자인 명정강 씨가 어제(23일)저녁, 7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명 씨의 유족은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돼 1주일 전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상태가 악화돼 어제(23일) 오후 6시 20분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명정강 씨는 1960년대 여성 밴드 블루 리본 소속의 국내 최초 여성 드러머로 활동해 왔으며, 기타리스트 신중현과 결혼해 아들 삼형제를 뮤지션으로 키워냈다.

장남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그룹 시나위의 리더로, 차남인 기타리스트 신윤철은 서울전자음악단에서 활동했으며, 삼남인 드러머 신석철은 가요계 정상급 연주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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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4 01:01:17
    • 수정2018-03-24 01:22:23
    사회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부인이자 한국 최초의 여성 드럼연주자인 명정강 씨가 어제(23일)저녁, 7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명 씨의 유족은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돼 1주일 전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상태가 악화돼 어제(23일) 오후 6시 20분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명정강 씨는 1960년대 여성 밴드 블루 리본 소속의 국내 최초 여성 드러머로 활동해 왔으며, 기타리스트 신중현과 결혼해 아들 삼형제를 뮤지션으로 키워냈다.

장남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그룹 시나위의 리더로, 차남인 기타리스트 신윤철은 서울전자음악단에서 활동했으며, 삼남인 드러머 신석철은 가요계 정상급 연주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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