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유노윤호·이상화·박해수…프로야구 개막 시구 ★

입력 2018.03.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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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가 24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올해는 8월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예정돼 있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개막을 맞이했다.

올해는 어떤 스타들이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을까?

드라마 속 넥센 투수였던 박해수

출처 : tvN 화면 캡처 출처 : tvN 화면 캡처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넥센 히어로즈 투수를 연기했던 배우 박해수는 실제로 넥센 히어로즈 마운드에 올랐다. 박해수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해설자들은 박해수를 보며 "이 분이 드라마에서 김제혁으로 연기했다. 극 중 넥센 선수로 나왔는데 드라마 참 재밌게 봤다"고 설명하며, "넥센 팬들 입장에선 그 드라마를 다 보셨을 것 같다. 참 의미 있는 시구였다"고 말했다.

고향 방문한 유노윤호

출처: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출처: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고향인 광주를 방문해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와의 1차전에서 첫 공을 던졌다. 유노윤호는 "제 고향이 광주니까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구 인증샷을 게시하며 "기아타이거즈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유노윤호의 시구를 본 해설자들은 "과감한 시구였다"고 칭찬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두산의 승리 요정으로


'빙송 여제' 이상화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 경기에 시구를 했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도 잠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는데, 이상화가 시구한 두 경기에서 모두 두산이 승리해 '승리 요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상화 외에도 김민석, 김아랑 등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도 프로야구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25일 같은 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차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깜짝 동메달의 주인공 김민석이,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2차전에는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김아랑이 시구자로 초청을 받았다.

[연관 기사]올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는?…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 초청받아

K스타 강이향 kbs.2fragrac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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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유노윤호·이상화·박해수…프로야구 개막 시구 ★
    • 입력 2018-03-24 15:52:11
    K-STAR
2018 프로야구가 24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올해는 8월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예정돼 있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개막을 맞이했다.

올해는 어떤 스타들이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을까?

드라마 속 넥센 투수였던 박해수

출처 : tvN 화면 캡처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넥센 히어로즈 투수를 연기했던 배우 박해수는 실제로 넥센 히어로즈 마운드에 올랐다. 박해수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해설자들은 박해수를 보며 "이 분이 드라마에서 김제혁으로 연기했다. 극 중 넥센 선수로 나왔는데 드라마 참 재밌게 봤다"고 설명하며, "넥센 팬들 입장에선 그 드라마를 다 보셨을 것 같다. 참 의미 있는 시구였다"고 말했다.

고향 방문한 유노윤호

출처: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고향인 광주를 방문해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와의 1차전에서 첫 공을 던졌다. 유노윤호는 "제 고향이 광주니까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구 인증샷을 게시하며 "기아타이거즈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유노윤호의 시구를 본 해설자들은 "과감한 시구였다"고 칭찬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두산의 승리 요정으로


'빙송 여제' 이상화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 경기에 시구를 했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도 잠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는데, 이상화가 시구한 두 경기에서 모두 두산이 승리해 '승리 요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상화 외에도 김민석, 김아랑 등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도 프로야구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25일 같은 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차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깜짝 동메달의 주인공 김민석이,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2차전에는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김아랑이 시구자로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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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강이향 kbs.2fragrac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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