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영수 특검 사형감”…신임 의협회장의 ‘클라스’

입력 2018.03.24 (18:51) 수정 2018.04.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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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한 강경 투쟁을 공약으로 내세운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3년 임기의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의사협회는 어제(23일)까지 우편과 온라인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최 후보가 총투표수 2만 1천538표 중 29.67%인 6천392표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취임하며 5월1일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최대집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6명 후보 중 '강성'으로 꼽히는 인물로, 과거 행적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최 당선자는 자칭 '자유통일해방군 위원장'을 자처하며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박영수 특검팀 소속 검사들에 대해 "석박사 논문을 표절했다", "형사 피의자와 동거를 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발언들을 공식 석상에서 쏟아냈다.

최 당선자는 “정유라와 비교하면 박영수 특검은 사형”이라는 막말을 했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이 무효라며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의사협회 공식 행사에서 단상에 머리를 박으며 자해를 하는 기행을 연출하기도 한 최대집 당선자가 논란을 일으킨 발언들을 모아봤다.

[영상 출처 : 봉주르방송국 https://bit.ly/2IN3m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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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4-03 14: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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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한 강경 투쟁을 공약으로 내세운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3년 임기의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의사협회는 어제(23일)까지 우편과 온라인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최 후보가 총투표수 2만 1천538표 중 29.67%인 6천392표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취임하며 5월1일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최대집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6명 후보 중 '강성'으로 꼽히는 인물로, 과거 행적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최 당선자는 자칭 '자유통일해방군 위원장'을 자처하며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박영수 특검팀 소속 검사들에 대해 "석박사 논문을 표절했다", "형사 피의자와 동거를 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발언들을 공식 석상에서 쏟아냈다.

최 당선자는 “정유라와 비교하면 박영수 특검은 사형”이라는 막말을 했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이 무효라며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의사협회 공식 행사에서 단상에 머리를 박으며 자해를 하는 기행을 연출하기도 한 최대집 당선자가 논란을 일으킨 발언들을 모아봤다.

[영상 출처 : 봉주르방송국 https://bit.ly/2IN3m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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