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선 앞두고 제2도시서 폭탄공격…경찰 1명 사망

입력 2018.03.24 (22:22) 수정 2018.03.24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집트 제2 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서 24일(현지시간) 경찰을 상대로 한 폭탄 공격이 일어나 경찰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알렉산드리아 로슈디 지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 차량을 상대로 한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이집트 내무부는 이 공격이 알렉산드리아의 치안 책임자를 표적으로 했다면서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아직 없다.

이번 공격은 이집트 대선을 이틀 앞둔 시점에 일어나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6∼28일 진행되는 대통령 선거에서는 압델 파타 엘시시 현 대통령이 쉽게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집트 대선 앞두고 제2도시서 폭탄공격…경찰 1명 사망
    • 입력 2018-03-24 22:22:15
    • 수정2018-03-24 22:22:39
    국제
이집트 제2 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서 24일(현지시간) 경찰을 상대로 한 폭탄 공격이 일어나 경찰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알렉산드리아 로슈디 지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 차량을 상대로 한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이집트 내무부는 이 공격이 알렉산드리아의 치안 책임자를 표적으로 했다면서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아직 없다.

이번 공격은 이집트 대선을 이틀 앞둔 시점에 일어나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6∼28일 진행되는 대통령 선거에서는 압델 파타 엘시시 현 대통령이 쉽게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