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UAE 정상회담, 관계 격상·경제 협력 논의
입력 2018.03.25 (00:07)
수정 2018.03.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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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오늘) 모하메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격상과 경제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던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논의와 함께, 에너지와 과학 등 다방면의 경제협력 증진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체결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 간에는 특히 지난 1월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방한 당시 신설하기로 합의한 '외교·국방 2+2 대화채널' 등에 대한 추가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궁 광장에서 모하메드 왕세제가 베푼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15명 가량의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공식 오찬도 함께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UAE는 왕정 국가라 왕실과 그 주변의 상류 지도층과 기업 간 끈을 연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런 자리에 우리 기업인을 많이 대동해서 그들과 교류 협력의 기회를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종료 후 아부다비 시내 호텔에서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아부다비 도착 첫 일정으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모스크 내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문 대통령의 참배에는 현지에 도착해 미리 대기 중이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수행했다.
문 대통령은 26일(내일)도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우리 기업이 UAE 현지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해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양국의 원전 근로자를 격려한다.
UAE 방문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UAE 군의 교육훈련 지원, 연합훈련, 유사시 UAE 내 우리 국민 보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UAE에 파견된 아크 부대를 격려 방문하는 데 이어 UAE의 토후국인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던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논의와 함께, 에너지와 과학 등 다방면의 경제협력 증진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체결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 간에는 특히 지난 1월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방한 당시 신설하기로 합의한 '외교·국방 2+2 대화채널' 등에 대한 추가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궁 광장에서 모하메드 왕세제가 베푼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15명 가량의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공식 오찬도 함께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UAE는 왕정 국가라 왕실과 그 주변의 상류 지도층과 기업 간 끈을 연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런 자리에 우리 기업인을 많이 대동해서 그들과 교류 협력의 기회를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종료 후 아부다비 시내 호텔에서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아부다비 도착 첫 일정으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모스크 내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문 대통령의 참배에는 현지에 도착해 미리 대기 중이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수행했다.
문 대통령은 26일(내일)도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우리 기업이 UAE 현지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해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양국의 원전 근로자를 격려한다.
UAE 방문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UAE 군의 교육훈련 지원, 연합훈련, 유사시 UAE 내 우리 국민 보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UAE에 파견된 아크 부대를 격려 방문하는 데 이어 UAE의 토후국인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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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UAE 정상회담, 관계 격상·경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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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5 00:07:43
- 수정2018-03-25 05:44:02
문재인 대통령은 25일(오늘) 모하메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격상과 경제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던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논의와 함께, 에너지와 과학 등 다방면의 경제협력 증진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체결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 간에는 특히 지난 1월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방한 당시 신설하기로 합의한 '외교·국방 2+2 대화채널' 등에 대한 추가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궁 광장에서 모하메드 왕세제가 베푼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15명 가량의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공식 오찬도 함께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UAE는 왕정 국가라 왕실과 그 주변의 상류 지도층과 기업 간 끈을 연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런 자리에 우리 기업인을 많이 대동해서 그들과 교류 협력의 기회를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종료 후 아부다비 시내 호텔에서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아부다비 도착 첫 일정으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모스크 내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문 대통령의 참배에는 현지에 도착해 미리 대기 중이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수행했다.
문 대통령은 26일(내일)도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우리 기업이 UAE 현지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해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양국의 원전 근로자를 격려한다.
UAE 방문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UAE 군의 교육훈련 지원, 연합훈련, 유사시 UAE 내 우리 국민 보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UAE에 파견된 아크 부대를 격려 방문하는 데 이어 UAE의 토후국인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던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논의와 함께, 에너지와 과학 등 다방면의 경제협력 증진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체결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 간에는 특히 지난 1월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방한 당시 신설하기로 합의한 '외교·국방 2+2 대화채널' 등에 대한 추가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궁 광장에서 모하메드 왕세제가 베푼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15명 가량의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공식 오찬도 함께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UAE는 왕정 국가라 왕실과 그 주변의 상류 지도층과 기업 간 끈을 연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런 자리에 우리 기업인을 많이 대동해서 그들과 교류 협력의 기회를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종료 후 아부다비 시내 호텔에서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아부다비 도착 첫 일정으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모스크 내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문 대통령의 참배에는 현지에 도착해 미리 대기 중이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수행했다.
문 대통령은 26일(내일)도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우리 기업이 UAE 현지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해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양국의 원전 근로자를 격려한다.
UAE 방문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UAE 군의 교육훈련 지원, 연합훈련, 유사시 UAE 내 우리 국민 보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UAE에 파견된 아크 부대를 격려 방문하는 데 이어 UAE의 토후국인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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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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