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태양광 보급’에 297억 원 투입…전년 대비 3배

입력 2018.03.25 (12:01) 수정 2018.03.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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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예산 297억 원을 투입해 총 6만6천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태양광 설비 보급을 위해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 예산을 297억 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관련 예산 91억 원보다 3배 늘어난 금액이다.

가정에 설치하는 태양광 설비는 대부분 260W 베란다형 '미니발전소'다. 베란다형 설치 보조금은 36만4천원으로, 지난해(41만5천원)보다 12% 인하됐다. 서울시는 보조금이 낮아진 건 태양광 미니발전소 원가 자체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보조금과 구청 보조금 5∼10만 원을 고려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데 실제로 드는 비용은 10만∼15만 원 수준이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서울시의 가구당 월평균 전기사용량인 304kWh를 기준으로 연간 6만∼7만원 가량 절약할 수 있다.

태양광 설비는 태양광 콜센터(1566-0494)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말 태양광 온라인 플랫폼(www.sunnyseoul.com)이 개설되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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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태양광 보급’에 297억 원 투입…전년 대비 3배
    • 입력 2018-03-25 12:01:45
    • 수정2018-03-25 13:32:52
    사회
서울시가 올해 예산 297억 원을 투입해 총 6만6천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태양광 설비 보급을 위해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 예산을 297억 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관련 예산 91억 원보다 3배 늘어난 금액이다.

가정에 설치하는 태양광 설비는 대부분 260W 베란다형 '미니발전소'다. 베란다형 설치 보조금은 36만4천원으로, 지난해(41만5천원)보다 12% 인하됐다. 서울시는 보조금이 낮아진 건 태양광 미니발전소 원가 자체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보조금과 구청 보조금 5∼10만 원을 고려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데 실제로 드는 비용은 10만∼15만 원 수준이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서울시의 가구당 월평균 전기사용량인 304kWh를 기준으로 연간 6만∼7만원 가량 절약할 수 있다.

태양광 설비는 태양광 콜센터(1566-0494)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말 태양광 온라인 플랫폼(www.sunnyseoul.com)이 개설되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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