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타임스퀘어’ 서울 코엑스 옥외광고 첫선

입력 2018.03.25 (14:10) 수정 2018.03.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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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코엑스 일대에 옥외광고물이 첫선을 보였다.

행정안전부는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삼성동 일원에 코엑스 건물 중앙 크라운, SM타운 외벽 미디어, K-pop 광장 전광판 설치를 완료하고 옥외광고를 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엑스 일대는 행안부가 2016년 1월 옥외광고물법을 개정하고 이 제도를 도입한 뒤, 같은 해 12월 첫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의 전광판은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고화질 광고가 표출된다. SM타운 외벽 전광판은 K팝 영상이 주로 표출되고, 코엑스 출입구 위에 자리한 둥근 곡선 형태의 전광판은 게임 광고나 새해맞이 메시지 등이 나올 예정이다.

행안부는 "수준 높은 옥외광고물과 함께 K팝 공연 등 대중문화 행사를 곁들여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 관광산업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광고물과 K팝 공연 외에도 시간당 광고 표출비율의 30%를 예술성 높은 작품, 한국의 자연·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국가 차원 행사 홍보, 생활·날씨 정보 등 공공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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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타임스퀘어’ 서울 코엑스 옥외광고 첫선
    • 입력 2018-03-25 14:10:56
    • 수정2018-03-25 14:24:05
    사회
국내 첫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코엑스 일대에 옥외광고물이 첫선을 보였다.

행정안전부는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삼성동 일원에 코엑스 건물 중앙 크라운, SM타운 외벽 미디어, K-pop 광장 전광판 설치를 완료하고 옥외광고를 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엑스 일대는 행안부가 2016년 1월 옥외광고물법을 개정하고 이 제도를 도입한 뒤, 같은 해 12월 첫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의 전광판은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고화질 광고가 표출된다. SM타운 외벽 전광판은 K팝 영상이 주로 표출되고, 코엑스 출입구 위에 자리한 둥근 곡선 형태의 전광판은 게임 광고나 새해맞이 메시지 등이 나올 예정이다.

행안부는 "수준 높은 옥외광고물과 함께 K팝 공연 등 대중문화 행사를 곁들여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 관광산업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광고물과 K팝 공연 외에도 시간당 광고 표출비율의 30%를 예술성 높은 작품, 한국의 자연·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국가 차원 행사 홍보, 생활·날씨 정보 등 공공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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