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군산공장 희망퇴직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3.25 (14:15) 수정 2018.03.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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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폐쇄가 결정돼 희망퇴직을 신청한 한국 GM 군산공장의 생산직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어제(24일) 오후 5시쯤 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GM 군산공장 직원 A(47)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공장 폐쇄가 결정된 한국 GM 군산공장에서 생산직으로 20여 년 동안 근무했으며, 5월 말 희망퇴직이 확정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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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군산공장 희망퇴직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8-03-25 14:15:50
    • 수정2018-03-25 16:36:16
    사회
공장 폐쇄가 결정돼 희망퇴직을 신청한 한국 GM 군산공장의 생산직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어제(24일) 오후 5시쯤 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GM 군산공장 직원 A(47)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공장 폐쇄가 결정된 한국 GM 군산공장에서 생산직으로 20여 년 동안 근무했으며, 5월 말 희망퇴직이 확정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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