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역에 연기 유입…21분 운행 중단

입력 2018.03.25 (14:24) 수정 2018.03.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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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분) 오전 11시 39분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승차장과 터널에 화재로 인한 연기가 유입돼 지하철 운행이 20여 분간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안내 방송을 통해 승객을 대피시키고 오전 12시 54분부터 21분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연기는 공기 배출 시스템을 이용해 완전히 빼냈다.

소방 당국은 "연기가 자욱하게 껴 지하철 운행을 중지한 뒤 화재 원인을 파악하려 했지만 발화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오늘 낮 12시 14분쯤 서울 필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난 불 때문에 생긴 연기가 100m 거리의 충무로역에 일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화재는 12시 56분쯤 완전히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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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충무로역에 연기 유입…21분 운행 중단
    • 입력 2018-03-25 14:24:27
    • 수정2018-03-25 14:25:28
    사회
오늘(25분) 오전 11시 39분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승차장과 터널에 화재로 인한 연기가 유입돼 지하철 운행이 20여 분간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안내 방송을 통해 승객을 대피시키고 오전 12시 54분부터 21분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연기는 공기 배출 시스템을 이용해 완전히 빼냈다.

소방 당국은 "연기가 자욱하게 껴 지하철 운행을 중지한 뒤 화재 원인을 파악하려 했지만 발화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오늘 낮 12시 14분쯤 서울 필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난 불 때문에 생긴 연기가 100m 거리의 충무로역에 일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화재는 12시 56분쯤 완전히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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