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가노 현 산악지역 조난 사고…3명 사망 등 7명 사상

입력 2018.03.25 (17:01) 수정 2018.03.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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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 현 산악지역에서 등반객 7명이 실족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5일 아침 8시 반쯤 나가노 현 야츠가타케 연봉의 해발 약 2천800미터 지점에서 남녀 등반객 7명이 실족해 조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산악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돼 결국 숨졌다.

나머지 4명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이다.

경찰에 따르면, 실족한 7 명은 간사이 방면에서 온 30대∼60 대 남성 5 명과 여성 2명 등 7명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일반 등산로가 아니라 난이도가 높은 등산로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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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나가노 현 산악지역 조난 사고…3명 사망 등 7명 사상
    • 입력 2018-03-25 17:01:52
    • 수정2018-03-25 17:42:09
    국제
일본 나가노 현 산악지역에서 등반객 7명이 실족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5일 아침 8시 반쯤 나가노 현 야츠가타케 연봉의 해발 약 2천800미터 지점에서 남녀 등반객 7명이 실족해 조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산악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돼 결국 숨졌다.

나머지 4명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이다.

경찰에 따르면, 실족한 7 명은 간사이 방면에서 온 30대∼60 대 남성 5 명과 여성 2명 등 7명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일반 등산로가 아니라 난이도가 높은 등산로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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