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일본 기상청, 기자회견 수어 통역사 배치

입력 2018.04.02 (10:59) 수정 2018.04.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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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에서는 지진이나 홍수 등 재해 기자회견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사실 청각장애인은 토사 붕괴나 홍수 발생시 소리나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 등을 듣지 못해서 재해가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이 높은데요.

때문에 일본에서는 진도가 강한 지진이나 쓰나미 주의보, 호우 특별 경보가 발생할 경우, 화산이 분화했을 때 기상청의 긴급 기자회견에도 수어 통역사를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재해 관련 기자회견이다보니, 선상강수대, 역단층, 화쇄류 등 전문 용어가 많이 사용되는 만큼 난해한 단어를 쉽게 표현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대륙별 날씨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늘도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서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로마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토론토에서는 아침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지만 낮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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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일본 기상청, 기자회견 수어 통역사 배치
    • 입력 2018-04-02 11:01:36
    • 수정2018-04-02 11:07:53
    지구촌뉴스
일본 기상청에서는 지진이나 홍수 등 재해 기자회견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사실 청각장애인은 토사 붕괴나 홍수 발생시 소리나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 등을 듣지 못해서 재해가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이 높은데요.

때문에 일본에서는 진도가 강한 지진이나 쓰나미 주의보, 호우 특별 경보가 발생할 경우, 화산이 분화했을 때 기상청의 긴급 기자회견에도 수어 통역사를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재해 관련 기자회견이다보니, 선상강수대, 역단층, 화쇄류 등 전문 용어가 많이 사용되는 만큼 난해한 단어를 쉽게 표현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대륙별 날씨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늘도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서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로마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토론토에서는 아침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지만 낮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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