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인천 도심 멧돼지 ‘로드킬’…뜻밖의 반응에 ‘애잔’
입력 2018.04.04 (15:18)
수정 2018.04.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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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인천소방본부 구조대가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농산물시장 인근 삼거리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잠시 후, 다급하게 도착한 현장에는 뜻밖의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수라장이 될 줄 알았던 현장에는 이미 차에 치여 쓰러진 멧돼지 1마리가 있었고, 다른 1마리가 그 곁을 떠나지 못하고 맴돌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꼼짝 않고 서 죽은 친구의 곁을 지키던 멧돼지는 119구조대가 쏜 마취총을 맞고 포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멧돼지와 부딪힌 승용차는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잠시 후, 다급하게 도착한 현장에는 뜻밖의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수라장이 될 줄 알았던 현장에는 이미 차에 치여 쓰러진 멧돼지 1마리가 있었고, 다른 1마리가 그 곁을 떠나지 못하고 맴돌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꼼짝 않고 서 죽은 친구의 곁을 지키던 멧돼지는 119구조대가 쏜 마취총을 맞고 포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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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장] 인천 도심 멧돼지 ‘로드킬’…뜻밖의 반응에 ‘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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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4 15:18:07
- 수정2018-04-04 20:56:23
어젯밤 10시 반쯤, 인천소방본부 구조대가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농산물시장 인근 삼거리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잠시 후, 다급하게 도착한 현장에는 뜻밖의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수라장이 될 줄 알았던 현장에는 이미 차에 치여 쓰러진 멧돼지 1마리가 있었고, 다른 1마리가 그 곁을 떠나지 못하고 맴돌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꼼짝 않고 서 죽은 친구의 곁을 지키던 멧돼지는 119구조대가 쏜 마취총을 맞고 포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멧돼지와 부딪힌 승용차는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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