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번개 번쩍’ 화산재 5천m까지…日 신모에다케 화산 또 폭발

입력 2018.04.05 (10:40) 수정 2018.04.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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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남부의 신모에다케 화산이 5일 새벽 폭발적으로 분화해 화산재가 5,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5일 새벽 3시 반쯤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했으며, 지난달 분화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5,000m까지 분연이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폭발로 분화구로부터 1.1km 떨어진 곳까지 화산석이 날아갔다.

일본 기상청은 신모에다케 화산이 활발한 분화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입산 규제'를 의미하는 경계 레벨 3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분화구로부터 3km 이내에서는 화산석이나 화산가스 등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란 폭발로 강한 공기 압력파가 발생해 유리창 등이 깨질 수도있다고 설명했다.

신모에다케는 규슈 남부 가고시마와 미야자키현의 경계에 있으며 지난달 초부터 화산가스와 화산재 등을 분출하고, 용암이 흘러내리는 등 분화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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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5 10:40:36
    • 수정2018-04-05 16:53:37
    국제
일본 규슈 남부의 신모에다케 화산이 5일 새벽 폭발적으로 분화해 화산재가 5,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5일 새벽 3시 반쯤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했으며, 지난달 분화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5,000m까지 분연이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폭발로 분화구로부터 1.1km 떨어진 곳까지 화산석이 날아갔다.

일본 기상청은 신모에다케 화산이 활발한 분화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입산 규제'를 의미하는 경계 레벨 3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분화구로부터 3km 이내에서는 화산석이나 화산가스 등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란 폭발로 강한 공기 압력파가 발생해 유리창 등이 깨질 수도있다고 설명했다.

신모에다케는 규슈 남부 가고시마와 미야자키현의 경계에 있으며 지난달 초부터 화산가스와 화산재 등을 분출하고, 용암이 흘러내리는 등 분화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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