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유엔 안보리,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긴급회의 소집

입력 2018.04.09 (20:29) 수정 2018.04.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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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 시각 오늘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 무기 의심 공격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동구타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군의 독가스 공격으로 최소 40명에서 많게는 백 명 이상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가넴 타야라/국제의료구호기구연합 회장 : "병원으로 실려온 환자들과 사망자들은 호흡 곤란을 포함해 화학무기 공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명백한 징후들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 정권의 동맹국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과 호소도 이어졌는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란에게도 짐승 같은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한 책임이 있다"며 비난했고,

유럽 연합은 이란과 러시아에 시리아군의 화학무기 공격을 막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화학무기 공격 주장에 대해 정부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한 반군의 조작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현지 시간 오늘 오전 시리아 정부군의 비행장이 미사일 공습을 받았으며 공습 주체로는 이스라엘이 지목된다고 시리아 국영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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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9 20:33:48
    • 수정2018-04-09 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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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 시각 오늘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 무기 의심 공격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동구타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군의 독가스 공격으로 최소 40명에서 많게는 백 명 이상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가넴 타야라/국제의료구호기구연합 회장 : "병원으로 실려온 환자들과 사망자들은 호흡 곤란을 포함해 화학무기 공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명백한 징후들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 정권의 동맹국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과 호소도 이어졌는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란에게도 짐승 같은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한 책임이 있다"며 비난했고,

유럽 연합은 이란과 러시아에 시리아군의 화학무기 공격을 막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화학무기 공격 주장에 대해 정부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한 반군의 조작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현지 시간 오늘 오전 시리아 정부군의 비행장이 미사일 공습을 받았으며 공습 주체로는 이스라엘이 지목된다고 시리아 국영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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