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헝가리 ‘반이민’ 피데스당 압승

입력 2018.04.09 (20:30) 수정 2018.04.09 (21: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헝가리 총선에서 '반 이민' 전략을 펼쳤던 여당 피데스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3연임을 하는 4선 총리가 되면서 2022년까지 헝가리를 이끌게 됐습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 "헝가리가 오늘 역사적인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우리는 헝가리를 지켜낼 기회를 얻었습니다."]

헝가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피데스당와 기독민주국민당 연합은 개표가 97퍼센트 진행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들 연합은 전체 의석 199석 가운데 개헌 가능 의석수인 133석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 연합의 난민 수용 정책을 비판해온 오르반 총리의 반 이민 정책은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헝가리 ‘반이민’ 피데스당 압승
    • 입력 2018-04-09 20:35:30
    • 수정2018-04-09 21:09:23
    글로벌24
헝가리 총선에서 '반 이민' 전략을 펼쳤던 여당 피데스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3연임을 하는 4선 총리가 되면서 2022년까지 헝가리를 이끌게 됐습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 "헝가리가 오늘 역사적인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우리는 헝가리를 지켜낼 기회를 얻었습니다."]

헝가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피데스당와 기독민주국민당 연합은 개표가 97퍼센트 진행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들 연합은 전체 의석 199석 가운데 개헌 가능 의석수인 133석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 연합의 난민 수용 정책을 비판해온 오르반 총리의 반 이민 정책은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