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배우 출신 설성민 대표 사기로 구속…한은정 출연료는?

입력 2018.04.10 (17:55) 수정 2018.04.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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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설성민(35·이진석) 마마크리에이티브 대표가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설성민 대표는 2월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마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설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게 맞다. 기술보증기금과 관련한 사기(횡령) 혐의가 포착돼 검찰 조사를 받아오다가 기소됐다. 아직 1심 판결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설 대표는 구속되기 전 소속사 직원들과 배우들에게 "큰 수술을 받으러 가기 때문에 당분간 연락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씨가 대표로 있는 마마크리에이티브에는 배우 한은정, 가수 조현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은정은 최근 SBS 드라마 ‘리턴’에 출연했다.한은정은 최근 SBS 드라마 ‘리턴’에 출연했다.

10일 설 대표의 구속 사실을 알게 된 배우 한은정 측은 출연료 미지급 등 정산이 늦어져 "5000여만 원 이상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우 출신인 설성민 대표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에 출연해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영화 '홀리데이', '꿈은 이루어',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등 드라마, 예능, 영화, 공연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다 지난해 초 마마크리에이티브를 설립했다.

마마크리에이티브는 예능 투자ㆍ제작ㆍ광고 대행에 이어 마마 레코드 설립을 앞두고 있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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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0 17:55:46
    • 수정2018-04-11 17: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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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설성민(35·이진석) 마마크리에이티브 대표가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설성민 대표는 2월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마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설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게 맞다. 기술보증기금과 관련한 사기(횡령) 혐의가 포착돼 검찰 조사를 받아오다가 기소됐다. 아직 1심 판결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설 대표는 구속되기 전 소속사 직원들과 배우들에게 "큰 수술을 받으러 가기 때문에 당분간 연락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씨가 대표로 있는 마마크리에이티브에는 배우 한은정, 가수 조현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은정은 최근 SBS 드라마 ‘리턴’에 출연했다.
10일 설 대표의 구속 사실을 알게 된 배우 한은정 측은 출연료 미지급 등 정산이 늦어져 "5000여만 원 이상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우 출신인 설성민 대표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에 출연해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영화 '홀리데이', '꿈은 이루어',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등 드라마, 예능, 영화, 공연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다 지난해 초 마마크리에이티브를 설립했다.

마마크리에이티브는 예능 투자ㆍ제작ㆍ광고 대행에 이어 마마 레코드 설립을 앞두고 있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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