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유리문 닫았을 뿐인데 ‘와장창’…4살 아이 부상

입력 2018.04.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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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IT기기 매장에서 대형 유리문이 깨져 4살 아이가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이 담긴 CCTV에는 엄마가 휴대전화를 구경하는 사이, 어린 두 아이가 대형 유리문 주위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아이가 열었던 유리문을 다시 닫으려던 순간에 갑자기 유리문이 산산이 조각나면서 부서졌고, 유리 파편은 그대로 아이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4살 아이는 얼굴 4곳 이상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부실공사를 지적하는 한편, 사고 직후에 아이의 성격도 소심하게 변했다며 해당 매장에 신체·정신적 피해보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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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유리문 닫았을 뿐인데 ‘와장창’…4살 아이 부상
    • 입력 2018-04-11 07:00:27
    Go! 현장
중국의 한 IT기기 매장에서 대형 유리문이 깨져 4살 아이가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이 담긴 CCTV에는 엄마가 휴대전화를 구경하는 사이, 어린 두 아이가 대형 유리문 주위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아이가 열었던 유리문을 다시 닫으려던 순간에 갑자기 유리문이 산산이 조각나면서 부서졌고, 유리 파편은 그대로 아이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4살 아이는 얼굴 4곳 이상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부실공사를 지적하는 한편, 사고 직후에 아이의 성격도 소심하게 변했다며 해당 매장에 신체·정신적 피해보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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