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英·佛, 시리아 화학 무기 사용 의혹 공동 대응

입력 2018.04.11 (20:28) 수정 2018.04.11 (2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3개국 정상들이 시리아에서 화학 무기가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메이 영국 총리는 현지 시간 어제 전화 통화를 갖고 화학무기 사용을 용납할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았는데요,

미국 ABC는 미국이 시리아 군 사령부나 화학무기 시설을 공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고,

영국 더 타임스는 메이 정부 또한 미국의 군사 공격에 가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시리아에 무력으로 대응할 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동맹국인 미국·영국과 함께 전략적·기술적 정보를 계속 논의할 것입니다. 며칠 안으로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은 공격의 대상이 시리아의 동맹국들이 아니라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시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美·英·佛, 시리아 화학 무기 사용 의혹 공동 대응
    • 입력 2018-04-11 20:03:22
    • 수정2018-04-11 20:55:37
    글로벌24
미국과 영국, 프랑스 3개국 정상들이 시리아에서 화학 무기가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메이 영국 총리는 현지 시간 어제 전화 통화를 갖고 화학무기 사용을 용납할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았는데요,

미국 ABC는 미국이 시리아 군 사령부나 화학무기 시설을 공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고,

영국 더 타임스는 메이 정부 또한 미국의 군사 공격에 가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시리아에 무력으로 대응할 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동맹국인 미국·영국과 함께 전략적·기술적 정보를 계속 논의할 것입니다. 며칠 안으로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은 공격의 대상이 시리아의 동맹국들이 아니라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시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