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머리로 유리창 깬 기린, ‘본능에 충실했을 뿐’

입력 2018.04.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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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사파리 공원에서 기린 한 마리가 음식물을 보고 관광객 차량에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아찔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는 기린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놀란 여성이 차량 유리창을 올리면서 벌어졌습니다. 미처 피할 틈도 없이 머리가 낀 기린은 힘으로 머리를 빼내려 했고, 이 과정에서 유리창문이 산산 조각나면서 유리 파편이 그대로 기린의 얼굴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기린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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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머리로 유리창 깬 기린, ‘본능에 충실했을 뿐’
    • 입력 2018-04-12 16:22:39
    Go! 현장
영국의 한 사파리 공원에서 기린 한 마리가 음식물을 보고 관광객 차량에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아찔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는 기린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놀란 여성이 차량 유리창을 올리면서 벌어졌습니다. 미처 피할 틈도 없이 머리가 낀 기린은 힘으로 머리를 빼내려 했고, 이 과정에서 유리창문이 산산 조각나면서 유리 파편이 그대로 기린의 얼굴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기린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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