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연흥호 실종자 수색 계속…사고 선박 예인
입력 2018.04.13 (09:28)
수정 2018.04.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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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어선과 탄자니아 화물선이 충돌한 사고를 수사중인 해경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틀째 벌이고 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항공기 4대와 경비함정 17척 그리고 민간어선 24척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된 승선원 3명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에 따라 해상 수색 범위를 4개 구역에서 6개 구역으로 확대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어제(12일) 오후 8시 30분쯤 사고 현장에 예인선을 투입해 충돌사고로 전복된 어선 2007연흥호를 예인한 뒤 현재 배수펌프로 선체 내부의 바닷물을 빼고 있다. 연흥호는 오늘 오후 6시쯤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사고 선박인 탄자니아 국적 냉동 운반선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자력 항해를 통해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은 화물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오전 0시 3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2007연흥호와 탄자니아 화물선이 충돌해 연흥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연흥호 선원 장모(63살)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선장 김모 씨 등 3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목포 해양경찰서는 항공기 4대와 경비함정 17척 그리고 민간어선 24척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된 승선원 3명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에 따라 해상 수색 범위를 4개 구역에서 6개 구역으로 확대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어제(12일) 오후 8시 30분쯤 사고 현장에 예인선을 투입해 충돌사고로 전복된 어선 2007연흥호를 예인한 뒤 현재 배수펌프로 선체 내부의 바닷물을 빼고 있다. 연흥호는 오늘 오후 6시쯤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사고 선박인 탄자니아 국적 냉동 운반선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자력 항해를 통해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은 화물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오전 0시 3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2007연흥호와 탄자니아 화물선이 충돌해 연흥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연흥호 선원 장모(63살)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선장 김모 씨 등 3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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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 연흥호 실종자 수색 계속…사고 선박 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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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3 09:28:39
- 수정2018-04-13 09:30:33
전남 신안군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어선과 탄자니아 화물선이 충돌한 사고를 수사중인 해경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틀째 벌이고 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항공기 4대와 경비함정 17척 그리고 민간어선 24척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된 승선원 3명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에 따라 해상 수색 범위를 4개 구역에서 6개 구역으로 확대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어제(12일) 오후 8시 30분쯤 사고 현장에 예인선을 투입해 충돌사고로 전복된 어선 2007연흥호를 예인한 뒤 현재 배수펌프로 선체 내부의 바닷물을 빼고 있다. 연흥호는 오늘 오후 6시쯤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사고 선박인 탄자니아 국적 냉동 운반선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자력 항해를 통해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은 화물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오전 0시 3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2007연흥호와 탄자니아 화물선이 충돌해 연흥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연흥호 선원 장모(63살)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선장 김모 씨 등 3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목포 해양경찰서는 항공기 4대와 경비함정 17척 그리고 민간어선 24척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된 승선원 3명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에 따라 해상 수색 범위를 4개 구역에서 6개 구역으로 확대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어제(12일) 오후 8시 30분쯤 사고 현장에 예인선을 투입해 충돌사고로 전복된 어선 2007연흥호를 예인한 뒤 현재 배수펌프로 선체 내부의 바닷물을 빼고 있다. 연흥호는 오늘 오후 6시쯤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사고 선박인 탄자니아 국적 냉동 운반선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자력 항해를 통해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은 화물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오전 0시 3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2007연흥호와 탄자니아 화물선이 충돌해 연흥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연흥호 선원 장모(63살)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선장 김모 씨 등 3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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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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