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댓글 조작 ‘드루킹’ 등 당원 2명 제명 의결

입력 2018.04.16 (10:04) 수정 2018.04.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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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6일(오늘) 댓글 조작 사건으로 경찰에 구속된 당원 3명 가운데 2명을 제명했다.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언론에 배포한 문자에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무분별한 악성 댓글로 당의 명예를 손상한 해당 행위자 2명에 대해 즉각적인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와 함께 "조속한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드루킹 사건 진상조사단 설치를 의결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제명된 2명은 김 모 씨(필명 '드루킹')와 우 모 씨 등 2명이라고 설명했다.

3명 가운데 나머지 1명인 양 모 씨의 경우는 아직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파악 중이라고 민주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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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댓글 조작 ‘드루킹’ 등 당원 2명 제명 의결
    • 입력 2018-04-16 10:04:20
    • 수정2018-04-16 10:05:49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16일(오늘) 댓글 조작 사건으로 경찰에 구속된 당원 3명 가운데 2명을 제명했다.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언론에 배포한 문자에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무분별한 악성 댓글로 당의 명예를 손상한 해당 행위자 2명에 대해 즉각적인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와 함께 "조속한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드루킹 사건 진상조사단 설치를 의결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제명된 2명은 김 모 씨(필명 '드루킹')와 우 모 씨 등 2명이라고 설명했다.

3명 가운데 나머지 1명인 양 모 씨의 경우는 아직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파악 중이라고 민주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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