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솔비·이승환 등 세월호 4주기 추모 “잊지 않겠습니다”

입력 2018.04.16 (10:42) 수정 2018.04.17 (08: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리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가수 솔비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세월호 추모 그림을 공유했다. 솔비는 "올해에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꽃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아이들이 예쁜 꽃이 되어 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찾아올 것만 같았다. 그래서 화창한 봄에 만개한 304개의 꽃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그리며 아이들을 떠올려 봤다"고 설명했다.

솔비는 "이제는 너무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기도한다"며 '#세월호 #4주기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로 글을 마무리했다. 솔비는 앞서 참사 1,2,3주기 때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왔다.

출처: 공승연 인스타그램출처: 공승연 인스타그램

배우 공승연은 SNS에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를 자필로 적은 사진과 함께 "세월호 4주기 잊지않겠습니다. 며칠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잠시 멈췄습니다. #그날바다"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우리 이제 집으로 가자/ 그 추운 곳에 혼자 있지 마'라는 노랫말을 담은 자신의 곡 '10억 광년의 신호'를 공유하며 "사실 제 사랑 노래입니다만...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기꺼이 의미를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절대 잊어선 안 되는 오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출처: 이승환 페이스북출처: 이승환 페이스북

슈퍼주니어 예성은 인스타그램에 세월호와 노란 리본을 합성한 작품을 공유하며 "20140416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고, 걸그룹 AOA 민아는 세월호 리본 사진과 "#세월호 4주기 #잊지않겠습니다 #그날바다"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원더걸스 예은은 최근 개봉한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포스터를 공유하며 "'그날, 바다' 보고 왔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잊지않겠습니다 #remember0416"라고 적었다.

출처: 김미화 트위터출처: 김미화 트위터

배우 정가은은 인스타그램에 "한해 한해 더 마음이 아프네요.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세월호4주기 #잊지않겠습니다"라고 적었고, 배우 윤현민도 세월호 리본과 함께 "기억해, 봄 #remember0416 #세월호 4주기"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트위터에 "오늘 한참을 보고 있네.. 너희들은 예쁜 꽃이 되었겠지. 항상 잊지 않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노란 꽃 사진을 올렸고, 배우 윤균상은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과 함께 "#416 #잊지않겠습니다. 노란 리본은 정치가 아닙니다. 시비가 걸고 싶으시면 얼굴 보고 시비 걸어보시든가"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스타] 솔비·이승환 등 세월호 4주기 추모 “잊지 않겠습니다”
    • 입력 2018-04-16 10:42:16
    • 수정2018-04-17 08:53:44
    K-STAR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리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가수 솔비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세월호 추모 그림을 공유했다. 솔비는 "올해에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꽃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아이들이 예쁜 꽃이 되어 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찾아올 것만 같았다. 그래서 화창한 봄에 만개한 304개의 꽃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그리며 아이들을 떠올려 봤다"고 설명했다.

솔비는 "이제는 너무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기도한다"며 '#세월호 #4주기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로 글을 마무리했다. 솔비는 앞서 참사 1,2,3주기 때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왔다.

출처: 공승연 인스타그램
배우 공승연은 SNS에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를 자필로 적은 사진과 함께 "세월호 4주기 잊지않겠습니다. 며칠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잠시 멈췄습니다. #그날바다"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우리 이제 집으로 가자/ 그 추운 곳에 혼자 있지 마'라는 노랫말을 담은 자신의 곡 '10억 광년의 신호'를 공유하며 "사실 제 사랑 노래입니다만...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기꺼이 의미를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절대 잊어선 안 되는 오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출처: 이승환 페이스북
슈퍼주니어 예성은 인스타그램에 세월호와 노란 리본을 합성한 작품을 공유하며 "20140416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고, 걸그룹 AOA 민아는 세월호 리본 사진과 "#세월호 4주기 #잊지않겠습니다 #그날바다"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원더걸스 예은은 최근 개봉한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포스터를 공유하며 "'그날, 바다' 보고 왔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잊지않겠습니다 #remember0416"라고 적었다.

출처: 김미화 트위터
배우 정가은은 인스타그램에 "한해 한해 더 마음이 아프네요.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세월호4주기 #잊지않겠습니다"라고 적었고, 배우 윤현민도 세월호 리본과 함께 "기억해, 봄 #remember0416 #세월호 4주기"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트위터에 "오늘 한참을 보고 있네.. 너희들은 예쁜 꽃이 되었겠지. 항상 잊지 않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노란 꽃 사진을 올렸고, 배우 윤균상은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과 함께 "#416 #잊지않겠습니다. 노란 리본은 정치가 아닙니다. 시비가 걸고 싶으시면 얼굴 보고 시비 걸어보시든가"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