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시드니 남서부 대형 산불…한때 긴급 경보

입력 2018.04.16 (20:32) 수정 2018.04.16 (2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뿌연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산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호주 시드니 남서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한때 긴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지 시간 14일에 시작된 불이 지금까지 산림 2천5백만 제곱미터를 태웠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관 5백 여 명과 소방차 백 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요,

오늘 오전부터는 바람이 약해지면서 화재 확산 속도가 느려졌고, 긴급 경보도 '주의 권고' 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경찰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시드니 남서부 대형 산불…한때 긴급 경보
    • 입력 2018-04-16 20:32:34
    • 수정2018-04-16 20:55:42
    글로벌24
뿌연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산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호주 시드니 남서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한때 긴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지 시간 14일에 시작된 불이 지금까지 산림 2천5백만 제곱미터를 태웠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관 5백 여 명과 소방차 백 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요,

오늘 오전부터는 바람이 약해지면서 화재 확산 속도가 느려졌고, 긴급 경보도 '주의 권고' 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경찰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