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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동안 기사 3천여 개 전달…김경수 대부분 확인 안해”
입력 2018.04.17 (06:04) | 수정 2018.04.17 (08:0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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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동안 기사 3천여 개 전달…김경수 대부분 확인 안해”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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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속된 전 더불어민주당 당원 '드루킹' 김모 씨가 김경수 의원에게 올해 3월에만 3천 개가 넘는 포털 기사 주소를 보낸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경수 의원이 해당 메시지를 확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루킹' 김모 씨는 김경수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낼 때, 2개의 채팅방을 운영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그중 하나는 김 씨가 개최한 행사 사진이 주로 담긴 '일반 대화방'으로, 2016년 11월 개설돼 김 의원이 지난 1월 마지막으로 확인할 때까지 모두 32건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대화방에 '고맙다'라는 의례적인 답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보안성이 뛰어나 캡쳐 등이 불가능한 이른바 '비밀 대화방'으로, '드루킹'은 이 대화방에서 지난 3월, 18일 동안 115개의 메시지를 김 의원에게 보냈습니다.

메시지에는 김 씨가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털 사이트의 기사 주소 3,100여 개가 담겨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 메시지를 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이 두 사람이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아니라 드루킹 김 씨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는 이윱니다.

경찰은 이들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론 조작을 했는지, 동기와 목적은 무엇인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조사 내용이 휴대전화에 있는 대화방 중 일부만 분석한 결과라며,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 “18일동안 기사 3천여 개 전달…김경수 대부분 확인 안해”
    • 입력 2018.04.17 (06:04)
    • 수정 2018.04.17 (08:07)
    뉴스광장 1부
“18일동안 기사 3천여 개 전달…김경수 대부분 확인 안해”
[앵커]

구속된 전 더불어민주당 당원 '드루킹' 김모 씨가 김경수 의원에게 올해 3월에만 3천 개가 넘는 포털 기사 주소를 보낸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경수 의원이 해당 메시지를 확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루킹' 김모 씨는 김경수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낼 때, 2개의 채팅방을 운영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그중 하나는 김 씨가 개최한 행사 사진이 주로 담긴 '일반 대화방'으로, 2016년 11월 개설돼 김 의원이 지난 1월 마지막으로 확인할 때까지 모두 32건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대화방에 '고맙다'라는 의례적인 답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보안성이 뛰어나 캡쳐 등이 불가능한 이른바 '비밀 대화방'으로, '드루킹'은 이 대화방에서 지난 3월, 18일 동안 115개의 메시지를 김 의원에게 보냈습니다.

메시지에는 김 씨가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털 사이트의 기사 주소 3,100여 개가 담겨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 메시지를 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이 두 사람이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아니라 드루킹 김 씨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는 이윱니다.

경찰은 이들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론 조작을 했는지, 동기와 목적은 무엇인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조사 내용이 휴대전화에 있는 대화방 중 일부만 분석한 결과라며,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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