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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리본 대신 노란 리본…“세월호는 이제 시작”
입력 2018.04.17 (06:36) 수정 2018.04.17 (06:3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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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리본 대신 노란 리본…“세월호는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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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상복을 입고 영결식에 참석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옷깃엔 검은 리본 대신 하나같이 노란 리본이 달렸는데요,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다리던 진도 팽목항에서, 그리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한 광화문에서.

노란 리본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4년간 자리를 지켜 온 정부 합동분향소의 마지막 날에도 가족들은 노란 리본을 달았습니다.

추모의 뜻을 담은 까만 리본 대신, 노란 리본을 단 이유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전명선/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이제 더 이상 희생자 분들과 우리 국민들에 대한 명예회복에 후퇴는 없어야 합니다.416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그 첫 번째입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4년간 세월호의 명확한 침몰 이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기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는 물론, 관련자들의 숱한 재판에서도 유가족들이 납득할 만한 침몰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지난달 출범한 2기 특조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유경근/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 "검찰의 특별수사팀과 감사원의 특별감사팀을 구성해서 2기 특조위와 함께 적극적인 공조를 취해야, 특조위 활동 기한인 2년 내에 진실을 찾아낼 수 있고..."]

영결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기다림의 상징이었던 노란 리본은 세월호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 검은 리본 대신 노란 리본…“세월호는 이제 시작”
    • 입력 2018.04.17 (06:36)
    • 수정 2018.04.17 (06:39)
    뉴스광장 1부
검은 리본 대신 노란 리본…“세월호는 이제 시작”
[앵커]

어제 상복을 입고 영결식에 참석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옷깃엔 검은 리본 대신 하나같이 노란 리본이 달렸는데요,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다리던 진도 팽목항에서, 그리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한 광화문에서.

노란 리본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4년간 자리를 지켜 온 정부 합동분향소의 마지막 날에도 가족들은 노란 리본을 달았습니다.

추모의 뜻을 담은 까만 리본 대신, 노란 리본을 단 이유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전명선/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이제 더 이상 희생자 분들과 우리 국민들에 대한 명예회복에 후퇴는 없어야 합니다.416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그 첫 번째입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4년간 세월호의 명확한 침몰 이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기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는 물론, 관련자들의 숱한 재판에서도 유가족들이 납득할 만한 침몰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지난달 출범한 2기 특조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유경근/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 "검찰의 특별수사팀과 감사원의 특별감사팀을 구성해서 2기 특조위와 함께 적극적인 공조를 취해야, 특조위 활동 기한인 2년 내에 진실을 찾아낼 수 있고..."]

영결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기다림의 상징이었던 노란 리본은 세월호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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