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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개통 하루 만에 철거된 ‘음악 도로’
입력 2018.04.17 (09:50) 수정 2018.04.17 (09:5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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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개통 하루 만에 철거된 ‘음악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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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차량이 통과할때 마다 음악이 들리는 도로를 만들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하루만에 철거했습니다.

네덜란드 북부 '레이우아르던' N357번 도로의 특정 구간을 차량이 지날 때면 네덜란드 국가가 나옵니다.

도로면을 따라 만들어진 홈 위를 바퀴가 지나면 음악이 만들어지도록 고안한 것인데, 운행 속도를 법적 수준으로 줄이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국가가 나오도록 했는데요.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속도를 올리면 음악소리가 빨라지는지 보려고 차량들이 더 속도를 내는가 하면 인근 주민들은 반복되는 소음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주민 : "하루 24시간 소리가 계속 들려요. 음악연주가 아니라 이상한 소리들이 뒤섞인 소음입니다. 너무 듣기 싫죠."]

참다못한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주민 : "금요일에 일방적으로 음악도로에 대한 통보를 받고 그 다음날인 토요일 밤까지 내내 그 소리를 들어야 했죠. 이건 심리적 고문입니다."]

결국 시당국은 음악도로를 개통 하루만에 평범한 도로로 재포장을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네덜란드, 개통 하루 만에 철거된 ‘음악 도로’
    • 입력 2018.04.17 (09:50)
    • 수정 2018.04.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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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개통 하루 만에 철거된 ‘음악 도로’
네덜란드에서 차량이 통과할때 마다 음악이 들리는 도로를 만들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하루만에 철거했습니다.

네덜란드 북부 '레이우아르던' N357번 도로의 특정 구간을 차량이 지날 때면 네덜란드 국가가 나옵니다.

도로면을 따라 만들어진 홈 위를 바퀴가 지나면 음악이 만들어지도록 고안한 것인데, 운행 속도를 법적 수준으로 줄이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국가가 나오도록 했는데요.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속도를 올리면 음악소리가 빨라지는지 보려고 차량들이 더 속도를 내는가 하면 인근 주민들은 반복되는 소음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주민 : "하루 24시간 소리가 계속 들려요. 음악연주가 아니라 이상한 소리들이 뒤섞인 소음입니다. 너무 듣기 싫죠."]

참다못한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주민 : "금요일에 일방적으로 음악도로에 대한 통보를 받고 그 다음날인 토요일 밤까지 내내 그 소리를 들어야 했죠. 이건 심리적 고문입니다."]

결국 시당국은 음악도로를 개통 하루만에 평범한 도로로 재포장을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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