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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룸] 김경수가 보냈다는 기사 댓글들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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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부터 4년, “침묵의 세월”
입력 2018.04.17 (10:36) TV특종
2014년 4월 16일부터 4년, “침묵의 세월”
“4월이 되면 굉장히 스산해지는 것 같아요. 추웠던 것 같은 느낌제 마음이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4월은 여전히 잔인한 달이다. 참사 발생 4년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의 몸은 그날의 고통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지난 4년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지는 기간이기도 했다.

세월호는 왜 가라앉게 됐나. 과거 검찰이 내놓았던 수사 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상식처럼 받아들여져 왔다. 복원성 불량, 과적, 고박불량, 조타 실수가 복합적으로 세월호를 가라앉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법원은 검찰과 다른 판단을 했다. 결정적인 침몰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조타수의 조타 실수 부분도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의 상식과 달리, 세월호의 침몰 원인은 여전히 미궁 속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왜 의혹들은 풀리지 않았나.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만들어졌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런 의혹들을 풀기 위해 만들어졌던 국가 기관이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강제로 해산됐다. KBS는 당시 특조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조위에 강요됐던 침묵을 진단해 보았다.

언론 역시 세월호와 관련된 오랜 침묵의 공범이었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특조위와 유가족들의 노력은 외면하고, 그 안에서 벌어진 논란들만 부각해 보도했다. KBS는 다른 언론들의 문제를 지적하기는커녕 부적절한 보도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공영방송의 역할을 포기하다시피 했던 KBS. 당시 KBS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세월호 생존자이자 단원고 졸업생인 장애진(21)씨가 내레이션을 맡은 KBS <시사기획 창 : 침묵의 세월>은 17일(화) 밤 10시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 2014년 4월 16일부터 4년, “침묵의 세월”
    • 입력 2018.04.17 (10:36)
    TV특종
2014년 4월 16일부터 4년, “침묵의 세월”
“4월이 되면 굉장히 스산해지는 것 같아요. 추웠던 것 같은 느낌제 마음이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4월은 여전히 잔인한 달이다. 참사 발생 4년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의 몸은 그날의 고통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지난 4년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지는 기간이기도 했다.

세월호는 왜 가라앉게 됐나. 과거 검찰이 내놓았던 수사 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상식처럼 받아들여져 왔다. 복원성 불량, 과적, 고박불량, 조타 실수가 복합적으로 세월호를 가라앉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법원은 검찰과 다른 판단을 했다. 결정적인 침몰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조타수의 조타 실수 부분도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의 상식과 달리, 세월호의 침몰 원인은 여전히 미궁 속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왜 의혹들은 풀리지 않았나.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만들어졌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런 의혹들을 풀기 위해 만들어졌던 국가 기관이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강제로 해산됐다. KBS는 당시 특조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조위에 강요됐던 침묵을 진단해 보았다.

언론 역시 세월호와 관련된 오랜 침묵의 공범이었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특조위와 유가족들의 노력은 외면하고, 그 안에서 벌어진 논란들만 부각해 보도했다. KBS는 다른 언론들의 문제를 지적하기는커녕 부적절한 보도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공영방송의 역할을 포기하다시피 했던 KBS. 당시 KBS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세월호 생존자이자 단원고 졸업생인 장애진(21)씨가 내레이션을 맡은 KBS <시사기획 창 : 침묵의 세월>은 17일(화) 밤 10시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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