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남북회담 655회…절반 이상 판문점 개최

입력 2018.04.17 (10:57) 수정 2018.04.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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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북 간 회담은 모두 655회 열렸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판문점에서 열린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부가 오늘(17일) 배포한 '남북회담 약사 및 판문점 현황'에 따르면 지금까지 열린 남북회담은 모두 655회였으며 이 가운데 360회가 판문점에서 열렸다.

판문점 남북회담은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156회,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94회,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87회 열렸다.

남측 자유의집과 북측 판문각에서도 각각 11회와 12회 회담이 열렸다.

역대 정부별로는 노무현 정부 때가 169회로 가장 많았고 노태우 정부 164회, 김대중 정부 87회, 박근혜 정부 37회, 김영삼 정부 27회, 이명박 정부 16회 순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까지 12번의 남북회담을 가졌다.

분야별로는 정치 262회, 이산가족 등 인도 153회, 경제 132회, 사회문화 59회, 군사 49회 순이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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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껏 남북회담 655회…절반 이상 판문점 개최
    • 입력 2018-04-17 10:57:52
    • 수정2018-04-17 10:59:07
    정치
지금까지 남북 간 회담은 모두 655회 열렸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판문점에서 열린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부가 오늘(17일) 배포한 '남북회담 약사 및 판문점 현황'에 따르면 지금까지 열린 남북회담은 모두 655회였으며 이 가운데 360회가 판문점에서 열렸다.

판문점 남북회담은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156회,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94회,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87회 열렸다.

남측 자유의집과 북측 판문각에서도 각각 11회와 12회 회담이 열렸다.

역대 정부별로는 노무현 정부 때가 169회로 가장 많았고 노태우 정부 164회, 김대중 정부 87회, 박근혜 정부 37회, 김영삼 정부 27회, 이명박 정부 16회 순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까지 12번의 남북회담을 가졌다.

분야별로는 정치 262회, 이산가족 등 인도 153회, 경제 132회, 사회문화 59회, 군사 49회 순이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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