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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우 의원 “드루킹 사건, 여론조작 게이트”
입력 2018.04.17 (13:33)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인터뷰] 김영우 의원 “드루킹 사건, 여론조작 게이트”
□ 방송일시 : 2018년 4월 17일(화요일)
□ 출연자 : 김영우 의원(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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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사퇴…대통령 사과하고 조국 수석 물러나야
드루킹 사건, 민주주의 파괴하는 조직적 범죄
민주당, 단순 공범 아니라 수사대상 ‘주범’
경찰 수사 ‘소극적’ 권력 눈치 봐…특검 추진해야”


[윤준호] 4월 국회가 멈춰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댓글 공작 연루 의혹 터져나오면서 정국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은 개인적 일탈 사건이다, 이렇게 선을 그었지만 자유한국당은 특검 필요성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여야 대치의 또 다른 원인이었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결국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차례로 연결해서 정국에 대한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유한국당의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장입니다. 김영우 의원입니다. 김영우 의원, 연결합니다. 김영우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영우] 안녕하십니까? 김영우입니다.

[윤준호] 먼저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 건부터 이야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선관위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김영우] 선관위야 법에 근거해서 판단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이것 자체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임명을 한 그런 인사에 대해서 선관위에 의뢰했다는 것도 저는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여러 가지 행태를 보면 저희로서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한 것이거든요. 그렇게 기업에 대해서는 아주 철저한 그런 잣대를 들이대던 분이 사실은 여러 가지 기업으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또 해외 외유를 인턴 하나 데리고 여러 차례 해외 출장하면서 많은 돈을 썼고요. 이것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저도 3선 의원이지만 이런 식의 해외 출장 그다음에 불법적인 후원금이죠. 이번에 더좋은미래라는 곳에 5천만 원 기부했다는 것 아닙니까? 이런 것은 정말 편법이고 불법이죠. 그런데 저는 청와대 행태가 이해가지 않습니다. 대통령 그다음에 또 조국 수석도 김기식에 대해서 얼마나 싸고 돌았습니까? 그런데 국민 여론이 들끓고 하니까 이것을 선관위에 맡긴 건데요. 이것은 좀 어이없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준호] 누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김영우] 당연히 1차적으로는 대통령께서도 저는 국민한테 사과하시는 게 맞다고 보고요. 조국 수석, 저는 물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이거 철저하게 두둔하다가 결국 이런 사태까지 빚어졌는데 검증을 어떻게 한 것입니까?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죠.

[윤준호] 댓글 공작으로 이야기를 넘겨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 방금 제가 설명 드린 대로 김영우 의원님의 직함,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장입니다. 이번 사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영우]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이것은 여론조작 게이트입니다. 제가 어제 말씀드렸었는데요, 사실. 저는 이것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대형 범죄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여론조작 범죄에 사실 민주당은 단순한 공범이 아니라 저는 수사 대상이다, 주범이다. 이런 단서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이 3명 드루킹을 비롯한 3명의 피해자에 대해서 그냥 당적을 제명하는 정도의 꼬리 자르기를 지금 하고 있고 또 더구나 민주당도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더라고요. 민주당은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그럴 것이 아닙니다. 수사를 받아야죠. 그리고 1차적으로는 협조를 해야 합니다, 수사에. 그런데 오히려 그냥 이 피해자들은 마치 일탈 행위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앞뒤가 맞지 않아요. 그다음에 계속해서 앞뒤 안 맞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의원 지금 두 차례 걸쳐서 기자회견 했습니다만 첫 번째는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을 해왔다. 이것 무리한 청탁이라고 생각해서 거절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어제 무슨 일이 벌어졌습니까? 결국 드루킹이 추천한 인사에 대해서 청와대가 한 시간 동안이나 면접하고 검증까지 했다는 것 아닙니까? 청와대도 어제 아침에는 인사 청탁에 대해서 전혀 들은 바 없다고 했다가 저녁에는 결국은 만천하에 드러났잖아요. 면접까지 하고 검증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민주당이 여태까지 입만 열면 정의, 입만 열면 민주주의, 민심을 이야기했지만 결국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여론조작 이런 범죄 집단을 감쌌다. 감싼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중심에 있다. 저는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윤준호]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의뢰한 쪽이 바로 민주당인데 어떻게 그런 민주당이 배후가 될 수 있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김영우] 자작극의 실패죠. 저는 손발이 맞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도 국민께 정말 사과하는 게 맞고요. 저는 사과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예전에 한나라당에서는 당 대표가 사퇴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디도스 사건 때문에. 이것은 그것보다도 저는 더 엄청난 사건이라고 봐요. 책 한 권 펴내지 않는 출판사를 차려놓고 몇 년 동안 이렇게 범죄를 저질렀고 또 지금 권력의 핵심 인사라고 할 수 있는 김경수 의원이 이런 드루킹을 만난 적도 있고 또 텔레그램이라고 하는 이런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아주 수없이 많은 대화를 했고 그다음에 어제 서울시 경찰청장은 드루킹이 여권의 정치 인사들하고 대화방에서 대화를 했다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민주당이 여론조작의 핵심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것이죠. 철저하게 수사에 협조를 해야 하고요. 그리고 저는 이것은 민주당이 이렇게 계속 발뺌하고 있고 오리발을 내미는 오리발 정당의 모습을 보이는 한 이것은 특검이 유일한 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준호]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이것은 당을 자발적으로 지원했고 이후에 당에게 보상을 요구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앙심을 품은 그런 당원의 개인적 일탈이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가 갑자기 돌아서서 반문 댓글을 조작해서 다는데 민주당이 그것을 배후다, 논리적으로 안 맞는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방금 말씀하신 그런 논리적인 이른바 합리적인 의심 말고 혹시 당에 들어온 제보라든가 다른 확증이나 증거 같은 게 있습니까?

[김영우] 지금 드루킹 주변에서 170여 대의 휴대폰을 압수수색했다는 것 아닙니까? 엄청난 대형 범죄죠. 그리고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오사카 총영사를 누구를 추천을 했죠. 저도 6년 동안 외통위 위원 해봤지만 오사카 총영사라고 하는 자리, 그렇게 간단한 자리 아닙니다. 가벼운 자리가 아니에요. 거기 재일교포도 많이 살고 계시고 이런 자리를 요구한 것은 무언가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 엄청나게 이익을 준 것입니다. 그런데 청와대가 검증까지 하고 면접까지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결국 거절을 했기 때문에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화가 났겠죠. 그리고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은 어떤 일인지 모르나 이 사건을 정말 왜 이 같은 일이 벌어졌고 언제부터 이게 벌어졌고 그다음에 여권 인사 누가 이렇게 관련이 있는지는 결국 특검입니다. 이것은 계속해서 언론 보도만 보고 다들 추측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 그리고 경찰도 너무 소극적이에요. 어제 서울시 경찰청장을 만나고 왔는데 증거가 드러나면 여권 인사 특히 김경수 의원에 대해서 수사하겠다고 그러는데 지금 야당 인사에 대해서는 특히 광역단체장 공천까지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그냥 밥 먹듯이 하고 증거를 찾아내고 증거를 만들고 있는데 여당 인사에 대해서는 증거가 드러나면 수사하겠다. 수사하지 않겠다는 얘기죠. 저는 경찰이 권력 눈치보고 있다. 그리고 축소, 은폐 의혹이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준호] 원래 특검과 국정조사는 경찰과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일 때는 그것을 추진하기가 어려운 것 아닙니까?

[김영우] 원래는 수사가 미진할 때 하는 것이 보통이죠.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경찰이 전혀 2월부터 수사에 착수부터 또 지난달에는 검찰에 송치까지 하고 이랬습니다만 전혀 수사에 의지가 있다고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어제 기자간담회를 했더군요, 서울시 경찰청장께서. 그런데 저녁 때 김경수 의원이 2차 기자회견 했던 내용하고 거의 흡사합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청장도 그냥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김경수 의원은 거의 문자 메시지 열어본 적이 거의 없다, 이런 식으로 한 쪽만을 두둔하는 이런 수사의 주체라기보다는 한 쪽만을 두둔하는 그런 정치적인 기자회견을 한 것 같아요.

[윤준호] 경찰 수사를 믿기 어렵다. 그래서 특검과 국정조사가 추진되어야 한다. 하지만 또 민주당 쪽에서는 지금 과도하게 정치공세를 하고 있는 건 지방선거를 의식해서 또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김영우] 이것은 선거를 의식할 일도 아니고요. 정쟁을 의식할 일도 아닙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에요. 여론을 조작하고 왜곡해서 국민들로 하여금 진정한 여론을 모르게 하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엄청난 민주주의 파괴 행위죠. 이것을 어떻게 단순히 정치 공세라고 이야기할 수 있죠? 저는 민주당에 민주주의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인지 지금 보면 아까도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도 나왔습니다만 민주당은 입만 열면 정의를 이야기하고 민주주의를 이야기했는데요. 속과 겉이 너무나 달라요. 너무나 이중잣대입니다. 자신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한없이 너그럽고 또 보수 쪽에 대해서는 이렇게 잘못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저는 이것은 뭔가 너무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다. 저는 이번 기회에 정말 잘못된 것은 국민들한테 사죄해야 하고요. 추미애 대표께서는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이것이 자유한국당이 문제를 제기한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까고 보니 어떻게 됐어요? 민주당원들이 한 일입니다. 그런데 당적을 그냥 제명하는 것으로 꼬리 자르기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진상조사단 꾸릴 게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합니다. 국민께 또 사죄해야 하고요.

[윤준호] 야4당 공동 대응을 촉구하셨는데 다른 야당에서 반응이 온 게 있나요?

[김영우] 지금 바른미래당도 그렇고 지금 야당에서도 이거 잘못됐다, 특검이 필요하다는 대변인 논평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것은 야당이 공조해서 민주당을 압박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야 하죠. 지금 문재인 정부가 일방적으로 독주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같은 여론조작 이 사건을 두둔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것은 엄청난 대형 범죄이기 때문에 이 대형 범죄는 그 진상이 밝혀져야 하죠. 거기에 협조해야 합니다.

[윤준호]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특검이나 국정조사도 추진해야 하고 또 정부부처 장관, 해당 장관 또 국무위원 상대로 질의도 필요하고 그렇다면 국회가 열리는 것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당에서는 국회 정상화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김영우] 열려야죠. 그런데 너무 지금 정부 여당은 청와대는 무리한 행태를 계속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했습니다만 얼마나 청와대가 감싸고 돌았습니까? 민주당이 또 얼마나 두둔만 해왔어요? 그러니까 국민 정서에서 볼 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을 계속하고 그다음에 개헌 문제에 대해서도 너무나 몰아붙이는 것 아닙니까? 완전히 국회를 무시한 처사가 계속 일어나다 보니까 이것은 야당 무시도 보통 무시가 아니에요. 그런데 정말 이런 식으로 계속 가서 국회가 이렇게 국회를 무시하는데 국회가 돌아갈 수 있을까 말이죠.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그래서 저는 국회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양보를 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양보를 해야 하는 게 맞아요. 그리고 지금 야당이 무조건 발목 잡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발목 잡는 게 아니라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김기식 사건만 보세요. 잘못된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잘못됐잖아요. 오죽하면 중앙선관위가 이런 결정을 내렸겠습니까? 그랬기 때문에 이것은 국민의 정서를 감안해 주셔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윤준호]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우] 감사합니다.

[윤준호]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었습니다.
  • [인터뷰] 김영우 의원 “드루킹 사건, 여론조작 게이트”
    • 입력 2018.04.17 (13:33)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인터뷰] 김영우 의원 “드루킹 사건, 여론조작 게이트”
□ 방송일시 : 2018년 4월 17일(화요일)
□ 출연자 : 김영우 의원(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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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사퇴…대통령 사과하고 조국 수석 물러나야
드루킹 사건, 민주주의 파괴하는 조직적 범죄
민주당, 단순 공범 아니라 수사대상 ‘주범’
경찰 수사 ‘소극적’ 권력 눈치 봐…특검 추진해야”


[윤준호] 4월 국회가 멈춰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댓글 공작 연루 의혹 터져나오면서 정국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은 개인적 일탈 사건이다, 이렇게 선을 그었지만 자유한국당은 특검 필요성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여야 대치의 또 다른 원인이었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결국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차례로 연결해서 정국에 대한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유한국당의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장입니다. 김영우 의원입니다. 김영우 의원, 연결합니다. 김영우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영우] 안녕하십니까? 김영우입니다.

[윤준호] 먼저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 건부터 이야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선관위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김영우] 선관위야 법에 근거해서 판단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이것 자체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임명을 한 그런 인사에 대해서 선관위에 의뢰했다는 것도 저는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여러 가지 행태를 보면 저희로서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한 것이거든요. 그렇게 기업에 대해서는 아주 철저한 그런 잣대를 들이대던 분이 사실은 여러 가지 기업으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또 해외 외유를 인턴 하나 데리고 여러 차례 해외 출장하면서 많은 돈을 썼고요. 이것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저도 3선 의원이지만 이런 식의 해외 출장 그다음에 불법적인 후원금이죠. 이번에 더좋은미래라는 곳에 5천만 원 기부했다는 것 아닙니까? 이런 것은 정말 편법이고 불법이죠. 그런데 저는 청와대 행태가 이해가지 않습니다. 대통령 그다음에 또 조국 수석도 김기식에 대해서 얼마나 싸고 돌았습니까? 그런데 국민 여론이 들끓고 하니까 이것을 선관위에 맡긴 건데요. 이것은 좀 어이없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준호] 누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김영우] 당연히 1차적으로는 대통령께서도 저는 국민한테 사과하시는 게 맞다고 보고요. 조국 수석, 저는 물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이거 철저하게 두둔하다가 결국 이런 사태까지 빚어졌는데 검증을 어떻게 한 것입니까?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죠.

[윤준호] 댓글 공작으로 이야기를 넘겨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 방금 제가 설명 드린 대로 김영우 의원님의 직함,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장입니다. 이번 사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영우]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이것은 여론조작 게이트입니다. 제가 어제 말씀드렸었는데요, 사실. 저는 이것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대형 범죄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여론조작 범죄에 사실 민주당은 단순한 공범이 아니라 저는 수사 대상이다, 주범이다. 이런 단서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이 3명 드루킹을 비롯한 3명의 피해자에 대해서 그냥 당적을 제명하는 정도의 꼬리 자르기를 지금 하고 있고 또 더구나 민주당도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더라고요. 민주당은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그럴 것이 아닙니다. 수사를 받아야죠. 그리고 1차적으로는 협조를 해야 합니다, 수사에. 그런데 오히려 그냥 이 피해자들은 마치 일탈 행위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앞뒤가 맞지 않아요. 그다음에 계속해서 앞뒤 안 맞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의원 지금 두 차례 걸쳐서 기자회견 했습니다만 첫 번째는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을 해왔다. 이것 무리한 청탁이라고 생각해서 거절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어제 무슨 일이 벌어졌습니까? 결국 드루킹이 추천한 인사에 대해서 청와대가 한 시간 동안이나 면접하고 검증까지 했다는 것 아닙니까? 청와대도 어제 아침에는 인사 청탁에 대해서 전혀 들은 바 없다고 했다가 저녁에는 결국은 만천하에 드러났잖아요. 면접까지 하고 검증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민주당이 여태까지 입만 열면 정의, 입만 열면 민주주의, 민심을 이야기했지만 결국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여론조작 이런 범죄 집단을 감쌌다. 감싼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중심에 있다. 저는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윤준호]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의뢰한 쪽이 바로 민주당인데 어떻게 그런 민주당이 배후가 될 수 있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김영우] 자작극의 실패죠. 저는 손발이 맞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도 국민께 정말 사과하는 게 맞고요. 저는 사과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예전에 한나라당에서는 당 대표가 사퇴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디도스 사건 때문에. 이것은 그것보다도 저는 더 엄청난 사건이라고 봐요. 책 한 권 펴내지 않는 출판사를 차려놓고 몇 년 동안 이렇게 범죄를 저질렀고 또 지금 권력의 핵심 인사라고 할 수 있는 김경수 의원이 이런 드루킹을 만난 적도 있고 또 텔레그램이라고 하는 이런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아주 수없이 많은 대화를 했고 그다음에 어제 서울시 경찰청장은 드루킹이 여권의 정치 인사들하고 대화방에서 대화를 했다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민주당이 여론조작의 핵심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것이죠. 철저하게 수사에 협조를 해야 하고요. 그리고 저는 이것은 민주당이 이렇게 계속 발뺌하고 있고 오리발을 내미는 오리발 정당의 모습을 보이는 한 이것은 특검이 유일한 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준호]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이것은 당을 자발적으로 지원했고 이후에 당에게 보상을 요구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앙심을 품은 그런 당원의 개인적 일탈이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가 갑자기 돌아서서 반문 댓글을 조작해서 다는데 민주당이 그것을 배후다, 논리적으로 안 맞는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방금 말씀하신 그런 논리적인 이른바 합리적인 의심 말고 혹시 당에 들어온 제보라든가 다른 확증이나 증거 같은 게 있습니까?

[김영우] 지금 드루킹 주변에서 170여 대의 휴대폰을 압수수색했다는 것 아닙니까? 엄청난 대형 범죄죠. 그리고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오사카 총영사를 누구를 추천을 했죠. 저도 6년 동안 외통위 위원 해봤지만 오사카 총영사라고 하는 자리, 그렇게 간단한 자리 아닙니다. 가벼운 자리가 아니에요. 거기 재일교포도 많이 살고 계시고 이런 자리를 요구한 것은 무언가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 엄청나게 이익을 준 것입니다. 그런데 청와대가 검증까지 하고 면접까지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결국 거절을 했기 때문에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화가 났겠죠. 그리고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은 어떤 일인지 모르나 이 사건을 정말 왜 이 같은 일이 벌어졌고 언제부터 이게 벌어졌고 그다음에 여권 인사 누가 이렇게 관련이 있는지는 결국 특검입니다. 이것은 계속해서 언론 보도만 보고 다들 추측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 그리고 경찰도 너무 소극적이에요. 어제 서울시 경찰청장을 만나고 왔는데 증거가 드러나면 여권 인사 특히 김경수 의원에 대해서 수사하겠다고 그러는데 지금 야당 인사에 대해서는 특히 광역단체장 공천까지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그냥 밥 먹듯이 하고 증거를 찾아내고 증거를 만들고 있는데 여당 인사에 대해서는 증거가 드러나면 수사하겠다. 수사하지 않겠다는 얘기죠. 저는 경찰이 권력 눈치보고 있다. 그리고 축소, 은폐 의혹이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준호] 원래 특검과 국정조사는 경찰과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일 때는 그것을 추진하기가 어려운 것 아닙니까?

[김영우] 원래는 수사가 미진할 때 하는 것이 보통이죠.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경찰이 전혀 2월부터 수사에 착수부터 또 지난달에는 검찰에 송치까지 하고 이랬습니다만 전혀 수사에 의지가 있다고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어제 기자간담회를 했더군요, 서울시 경찰청장께서. 그런데 저녁 때 김경수 의원이 2차 기자회견 했던 내용하고 거의 흡사합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청장도 그냥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김경수 의원은 거의 문자 메시지 열어본 적이 거의 없다, 이런 식으로 한 쪽만을 두둔하는 이런 수사의 주체라기보다는 한 쪽만을 두둔하는 그런 정치적인 기자회견을 한 것 같아요.

[윤준호] 경찰 수사를 믿기 어렵다. 그래서 특검과 국정조사가 추진되어야 한다. 하지만 또 민주당 쪽에서는 지금 과도하게 정치공세를 하고 있는 건 지방선거를 의식해서 또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김영우] 이것은 선거를 의식할 일도 아니고요. 정쟁을 의식할 일도 아닙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에요. 여론을 조작하고 왜곡해서 국민들로 하여금 진정한 여론을 모르게 하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엄청난 민주주의 파괴 행위죠. 이것을 어떻게 단순히 정치 공세라고 이야기할 수 있죠? 저는 민주당에 민주주의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인지 지금 보면 아까도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도 나왔습니다만 민주당은 입만 열면 정의를 이야기하고 민주주의를 이야기했는데요. 속과 겉이 너무나 달라요. 너무나 이중잣대입니다. 자신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한없이 너그럽고 또 보수 쪽에 대해서는 이렇게 잘못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저는 이것은 뭔가 너무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다. 저는 이번 기회에 정말 잘못된 것은 국민들한테 사죄해야 하고요. 추미애 대표께서는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이것이 자유한국당이 문제를 제기한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까고 보니 어떻게 됐어요? 민주당원들이 한 일입니다. 그런데 당적을 그냥 제명하는 것으로 꼬리 자르기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진상조사단 꾸릴 게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합니다. 국민께 또 사죄해야 하고요.

[윤준호] 야4당 공동 대응을 촉구하셨는데 다른 야당에서 반응이 온 게 있나요?

[김영우] 지금 바른미래당도 그렇고 지금 야당에서도 이거 잘못됐다, 특검이 필요하다는 대변인 논평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것은 야당이 공조해서 민주당을 압박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야 하죠. 지금 문재인 정부가 일방적으로 독주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같은 여론조작 이 사건을 두둔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것은 엄청난 대형 범죄이기 때문에 이 대형 범죄는 그 진상이 밝혀져야 하죠. 거기에 협조해야 합니다.

[윤준호]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특검이나 국정조사도 추진해야 하고 또 정부부처 장관, 해당 장관 또 국무위원 상대로 질의도 필요하고 그렇다면 국회가 열리는 것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당에서는 국회 정상화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김영우] 열려야죠. 그런데 너무 지금 정부 여당은 청와대는 무리한 행태를 계속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했습니다만 얼마나 청와대가 감싸고 돌았습니까? 민주당이 또 얼마나 두둔만 해왔어요? 그러니까 국민 정서에서 볼 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을 계속하고 그다음에 개헌 문제에 대해서도 너무나 몰아붙이는 것 아닙니까? 완전히 국회를 무시한 처사가 계속 일어나다 보니까 이것은 야당 무시도 보통 무시가 아니에요. 그런데 정말 이런 식으로 계속 가서 국회가 이렇게 국회를 무시하는데 국회가 돌아갈 수 있을까 말이죠.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그래서 저는 국회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양보를 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양보를 해야 하는 게 맞아요. 그리고 지금 야당이 무조건 발목 잡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발목 잡는 게 아니라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김기식 사건만 보세요. 잘못된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잘못됐잖아요. 오죽하면 중앙선관위가 이런 결정을 내렸겠습니까? 그랬기 때문에 이것은 국민의 정서를 감안해 주셔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윤준호]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우] 감사합니다.

[윤준호]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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