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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시국강연회 개최…“사회주의식 관제개헌 저지”
입력 2018.04.17 (13:43) 수정 2018.04.17 (13:43) 정치
한국당, 시국강연회 개최…“사회주의식 관제개헌 저지”
자유한국당은 17일(오늘), 국회에서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를 위한 대국민 시국강연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 대해 '사회주의식 관제개헌'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강연회 축사에서 "과거 우리 야당이라면 실정법 위반에도 불구하고 장외로 나갈 텐데 지금은 세월이 많이 변해 그렇게 할 수는 없다"며 "그래서 장내 집회로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대표는 "이 정권은 민노총·전교조, 그리고 참여연대·주사파·좌파 연합정권"이라면서 "좌파 연합정권을 이뤄 정부 요직 곳곳을 독차지하고 이 나라의 체제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좌파 연합 정권에 대항을 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가 6.13 지방선거"라며 "모두 주변에 사람들을 동원해 6월 13일에 투표장으로 가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투쟁본부 공동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역사를 거스르는 방향으로 헌법을 고쳐 우리의 경제와 일상을 망치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 한다"면서 "이는 헌법 개악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사회주의식 개헌안이 통과되면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커질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미래, 후손의 삶을 지키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사회주의 정책이 담긴 개헌안을 반드시 막아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오 공동위원장은 "문 대통령은 자기 멋대로 하려고 관제개헌을 하는 것"이라며 "개헌의 요체는 두 가지다. 체제 변혁을 하거나 장기집권을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또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졌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모든 보궐선거(에서 뽑힌 당선자)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만 해야 하는 게 불문율이다. 그럼 대통령도 보궐선거를 하면 잔여 임기만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댓글 여론조작은 민주주의의 적"이라면서 "댓글 조작해서 대통령이 되고 적폐 청산하며 사람도 잡아갔으면, 댓글 조작한 사람과 관계된 사람들도 당장 잡아가야 하는데 문 대통령은 안 잡아간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문수 공동위원장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언급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의사봉) 방망이를 때렸던 박 전 의장에게 박수를 한 번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그러면서 "청와대에는 시뻘건 사람들이 많다. 노조만 알고 북한만 기쁘게 해주려고 온갖 애를 쓰는 이러한 개헌 노력을 우리는 반드시 저지시켜야 한다"며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

문 대통령을 향해서는 "홍위병식 좌향좌 혁명을 꿈꾸고 있다"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박관용 전 의장은 "며칠 전 노재봉 전 총리를 만났는데 '이 정부는 잘 훈련된 혁명가에 의해 조정되고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안락사 중에 있다.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죽어간다'라는 말씀을 한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의한 개헌안 내용에 대해선 "그 헌법은 사회주의 헌법으로 갈 뿐만 아니라, 남북한 연방제 추진을 위한 개헌"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한국당, 시국강연회 개최…“사회주의식 관제개헌 저지”
    • 입력 2018.04.17 (13:43)
    • 수정 2018.04.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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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시국강연회 개최…“사회주의식 관제개헌 저지”
자유한국당은 17일(오늘), 국회에서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를 위한 대국민 시국강연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 대해 '사회주의식 관제개헌'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강연회 축사에서 "과거 우리 야당이라면 실정법 위반에도 불구하고 장외로 나갈 텐데 지금은 세월이 많이 변해 그렇게 할 수는 없다"며 "그래서 장내 집회로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대표는 "이 정권은 민노총·전교조, 그리고 참여연대·주사파·좌파 연합정권"이라면서 "좌파 연합정권을 이뤄 정부 요직 곳곳을 독차지하고 이 나라의 체제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좌파 연합 정권에 대항을 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가 6.13 지방선거"라며 "모두 주변에 사람들을 동원해 6월 13일에 투표장으로 가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투쟁본부 공동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역사를 거스르는 방향으로 헌법을 고쳐 우리의 경제와 일상을 망치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 한다"면서 "이는 헌법 개악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사회주의식 개헌안이 통과되면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커질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미래, 후손의 삶을 지키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사회주의 정책이 담긴 개헌안을 반드시 막아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오 공동위원장은 "문 대통령은 자기 멋대로 하려고 관제개헌을 하는 것"이라며 "개헌의 요체는 두 가지다. 체제 변혁을 하거나 장기집권을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또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졌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모든 보궐선거(에서 뽑힌 당선자)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만 해야 하는 게 불문율이다. 그럼 대통령도 보궐선거를 하면 잔여 임기만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댓글 여론조작은 민주주의의 적"이라면서 "댓글 조작해서 대통령이 되고 적폐 청산하며 사람도 잡아갔으면, 댓글 조작한 사람과 관계된 사람들도 당장 잡아가야 하는데 문 대통령은 안 잡아간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문수 공동위원장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언급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의사봉) 방망이를 때렸던 박 전 의장에게 박수를 한 번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그러면서 "청와대에는 시뻘건 사람들이 많다. 노조만 알고 북한만 기쁘게 해주려고 온갖 애를 쓰는 이러한 개헌 노력을 우리는 반드시 저지시켜야 한다"며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

문 대통령을 향해서는 "홍위병식 좌향좌 혁명을 꿈꾸고 있다"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박관용 전 의장은 "며칠 전 노재봉 전 총리를 만났는데 '이 정부는 잘 훈련된 혁명가에 의해 조정되고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안락사 중에 있다.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죽어간다'라는 말씀을 한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의한 개헌안 내용에 대해선 "그 헌법은 사회주의 헌법으로 갈 뿐만 아니라, 남북한 연방제 추진을 위한 개헌"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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