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앙시장 재건축…내년 말 공설시장 변신

입력 2018.04.17 (16:28) 수정 2018.04.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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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중앙시장이 내년 말까지 주민 편의·휴게 시설을 갖춘 공설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의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사업비 448억 원을 투입해 이곳 시장을 중앙공설시장으로 재건축한다.

5개의 시장 건물 중 가·라·마 3개 동 철거작업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나·다동 건물은 2006년 화재 때 소실됐다.

시장 건물이 철거된 자리(3천411㎡)에는 연면적 2만1천49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새 건물이 들어선다.

1970년대 초 수정구 태평동에 형성된 중앙시장은 2000년대 초 한때 170여 개에 이르던 점포가 2002년, 2006년 두 차례 화재를 겪은 이후 50∼60개로 줄며 상권이 침체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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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중앙시장 재건축…내년 말 공설시장 변신
    • 입력 2018-04-17 16:28:27
    • 수정2018-04-17 16:29:11
    사회
경기도 성남 중앙시장이 내년 말까지 주민 편의·휴게 시설을 갖춘 공설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의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사업비 448억 원을 투입해 이곳 시장을 중앙공설시장으로 재건축한다.

5개의 시장 건물 중 가·라·마 3개 동 철거작업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나·다동 건물은 2006년 화재 때 소실됐다.

시장 건물이 철거된 자리(3천411㎡)에는 연면적 2만1천49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새 건물이 들어선다.

1970년대 초 수정구 태평동에 형성된 중앙시장은 2000년대 초 한때 170여 개에 이르던 점포가 2002년, 2006년 두 차례 화재를 겪은 이후 50∼60개로 줄며 상권이 침체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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