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도 관람료 인상 ‘주중 영화값 만 원 시대’

입력 2018.04.17 (18:06) 수정 2018.04.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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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와 롯데시네마에 이어 메가박스도 27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대형 멀티플렉스 3 곳 모두 관람료를 천 원씩 인상한다.

메가박스는 "27일부터 성인 일반 시간대(오후 1∼11시)의 관람료를 1천원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시간대 2D 일반관을 기준으로 주중 요금은 9천 원에서 만 원으로, 주말은 만 천 원에서 만 2천 원으로 올랐다.

MX관·컴포트관을 제외한 더 부티크, 더 부티크 스위트, 키즈관, 발코니석 등의 특별관은 요금을 올리지 않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까지 관람료 6천원을 받는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 대상 '마티네 요금제'와 어린이, 청소년,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적용되는 우대요금도 변동이 없다.

메가박스는 관람료 인상에 따른 관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일반 시간대 중 브런치 시간대(오전 10시∼오후 1시)를 따로 떼 최대 2천원 낮은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점유율 50% 안팎의 CGV가 지난 11일 관람료 인상을 단행했고, 롯데시네마는 19일부터 요금을 올리면서 멀티플렉스 3사가 모두 관람료를 인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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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박스도 관람료 인상 ‘주중 영화값 만 원 시대’
    • 입력 2018-04-17 18:06:48
    • 수정2018-04-17 18:59:08
    문화
CGV와 롯데시네마에 이어 메가박스도 27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대형 멀티플렉스 3 곳 모두 관람료를 천 원씩 인상한다.

메가박스는 "27일부터 성인 일반 시간대(오후 1∼11시)의 관람료를 1천원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시간대 2D 일반관을 기준으로 주중 요금은 9천 원에서 만 원으로, 주말은 만 천 원에서 만 2천 원으로 올랐다.

MX관·컴포트관을 제외한 더 부티크, 더 부티크 스위트, 키즈관, 발코니석 등의 특별관은 요금을 올리지 않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까지 관람료 6천원을 받는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 대상 '마티네 요금제'와 어린이, 청소년,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적용되는 우대요금도 변동이 없다.

메가박스는 관람료 인상에 따른 관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일반 시간대 중 브런치 시간대(오전 10시∼오후 1시)를 따로 떼 최대 2천원 낮은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점유율 50% 안팎의 CGV가 지난 11일 관람료 인상을 단행했고, 롯데시네마는 19일부터 요금을 올리면서 멀티플렉스 3사가 모두 관람료를 인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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