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19일 경남지사 출마 선언…댓글 논란에 이틀 연기

입력 2018.04.17 (18:33) 수정 2018.04.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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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는 1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6월 지방선거 경상남도지사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한다.

김 의원 측은 17일(오늘) 이 같은 일정을 언론에 공지했다.

민주당 경남지사 단일후보로 추대된 김 의원은 당초 17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이른바 김 모 씨(필명 '드루킹')와 접촉한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자 일정을 연기했다.

김 의원은 전날까지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대선 전에 드루킹과 만난 사실 등이 있지만, 댓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김 의원을 경남지사 후보로 전략공천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측은 "김 의원이 드루킹 사건과 연루된 증거가 없기 때문에 당 방침에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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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7 18:33:23
    • 수정2018-04-17 19:48:13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는 1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6월 지방선거 경상남도지사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한다.

김 의원 측은 17일(오늘) 이 같은 일정을 언론에 공지했다.

민주당 경남지사 단일후보로 추대된 김 의원은 당초 17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이른바 김 모 씨(필명 '드루킹')와 접촉한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자 일정을 연기했다.

김 의원은 전날까지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대선 전에 드루킹과 만난 사실 등이 있지만, 댓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김 의원을 경남지사 후보로 전략공천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측은 "김 의원이 드루킹 사건과 연루된 증거가 없기 때문에 당 방침에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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