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내일 미일 정상회담, “북미 회담 준비에 집중”

입력 2018.04.17 (20:28) 수정 2018.04.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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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로 출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에서 이틀 간 진행되는 미·일 정상회담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맞춰질 전망입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출국 전 : "북한 문제와 경제 문제에 있어서 양국간 연대를 확인하고, 공고한 미·일 동맹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베는 또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현지 시간 어제 한 인터뷰에서 이번 미·일 정상회담이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한반도 대화 분위기에서 일본이 배제되는 '재팬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아베 총리의 영향력이 여전한 지가 이번 회담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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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7 20:29:35
    • 수정2018-04-17 2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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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로 출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에서 이틀 간 진행되는 미·일 정상회담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맞춰질 전망입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출국 전 : "북한 문제와 경제 문제에 있어서 양국간 연대를 확인하고, 공고한 미·일 동맹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베는 또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현지 시간 어제 한 인터뷰에서 이번 미·일 정상회담이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한반도 대화 분위기에서 일본이 배제되는 '재팬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아베 총리의 영향력이 여전한 지가 이번 회담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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