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쿠바 라울 카스트로 퇴임…‘카스트로 시대’ 막 내린다

입력 2018.04.17 (20:30) 수정 2018.04.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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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현지 시간 내일 차기 국가 수반을 선출하기 위한 국가평의회가 열립니다.

형 피델 카스트로의 뒤를 이어 2008년 의장직에 오른 라울 카스트로 의장이 물러나면서,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약 60년 간 이어진 카스트로 형제 통치 시대가 막을 내린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차기 국가평의회 의장으로는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이 선출될 전망이라고 CNN은 보도했는데요,

그러나 카스트로가 퇴임 후에도 공산당 서기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라 디아스카넬의 정치적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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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7 20:32:01
    • 수정2018-04-17 2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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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현지 시간 내일 차기 국가 수반을 선출하기 위한 국가평의회가 열립니다.

형 피델 카스트로의 뒤를 이어 2008년 의장직에 오른 라울 카스트로 의장이 물러나면서,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약 60년 간 이어진 카스트로 형제 통치 시대가 막을 내린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차기 국가평의회 의장으로는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이 선출될 전망이라고 CNN은 보도했는데요,

그러나 카스트로가 퇴임 후에도 공산당 서기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라 디아스카넬의 정치적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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