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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조국 사퇴” 공세…與 “해외출장 의원 전수조사”
입력 2018.04.17 (21:03) 수정 2018.04.17 (21: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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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조국 사퇴” 공세…與 “해외출장 의원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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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당의 화살은 청와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인사 검증에 실패한 조 국 민정수석 사퇴와 대통령 사과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당은 피감기관 비용으로 해외출장을 갔던 국회의원들을 전수조사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인사검증 시스템의 총제적 부실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는 게 야당 주장의 핵심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17일) 김기식 전 원장의 '외유성 출장'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제출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댓글 조작 사건도 '게이트'로 규정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정치보복, 정책보복, 인사보복에 함몰되어있는 이 무자비한 정권의 국정운영 행태를 국민의 힘들과 온몸으로 저항할 것입니다."]

바른미래당은 민정은 물론 인사, 경제 수석의 교체도 요구했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아집, 오만, 독선으로 똘똘 뭉쳐서 우리 편이면 어떤 불법과 비리를 저질러도 감싸려 해왔습니다. 적폐라고 욕하던 박근혜 정권과 똑같습니다."]

민주평화당 역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원장에게만 유난히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과연 온당하냐는 분위깁니다.

그러면서 이번엔 의원들 전체를 상대로 피감기관 비용으로 해외출장간 것과 정치자금 지출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자며 맞받아 쳤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여야를 막론하고 (문제가)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덮어둔다면 야당이 정략적으로 활용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김 전 원장의 기부금이 문제됐던 '더좋은 미래'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선관위의 위법 판단과 관련해, 여론몰이식 정치 해석으로 규정하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野 “조국 사퇴” 공세…與 “해외출장 의원 전수조사”
    • 입력 2018.04.17 (21:03)
    • 수정 2018.04.17 (21:55)
    뉴스 9
野 “조국 사퇴” 공세…與 “해외출장 의원 전수조사”
[앵커]

야당의 화살은 청와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인사 검증에 실패한 조 국 민정수석 사퇴와 대통령 사과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당은 피감기관 비용으로 해외출장을 갔던 국회의원들을 전수조사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인사검증 시스템의 총제적 부실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는 게 야당 주장의 핵심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17일) 김기식 전 원장의 '외유성 출장'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제출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댓글 조작 사건도 '게이트'로 규정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정치보복, 정책보복, 인사보복에 함몰되어있는 이 무자비한 정권의 국정운영 행태를 국민의 힘들과 온몸으로 저항할 것입니다."]

바른미래당은 민정은 물론 인사, 경제 수석의 교체도 요구했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아집, 오만, 독선으로 똘똘 뭉쳐서 우리 편이면 어떤 불법과 비리를 저질러도 감싸려 해왔습니다. 적폐라고 욕하던 박근혜 정권과 똑같습니다."]

민주평화당 역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원장에게만 유난히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과연 온당하냐는 분위깁니다.

그러면서 이번엔 의원들 전체를 상대로 피감기관 비용으로 해외출장간 것과 정치자금 지출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자며 맞받아 쳤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여야를 막론하고 (문제가)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덮어둔다면 야당이 정략적으로 활용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김 전 원장의 기부금이 문제됐던 '더좋은 미래'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선관위의 위법 판단과 관련해, 여론몰이식 정치 해석으로 규정하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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