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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이 낳은 ‘영화 같은 인생’
입력 2018.04.17 (23:22) | 수정 2018.04.17 (23:47)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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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이 낳은 ‘영화 같은 인생’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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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60년대 최고의 배우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었던 최은희씨가 어제(16일)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탑스타에서 세기의 커플로 불린 영화감독과의 결혼, 또 납북과 탈출까지.

영화같았던 고인의 삶을 김민정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961년에 개봉한 영화 '성춘향'은 당시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영화로 최은희 씨는 최고 배우로 등극합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와 '상록수' '빨간 마후라' 등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전성기를 구가합니다.

출연한 작품만 130편에 이릅니다.

[故 최은희/2013년 8월 KBS 출연 : "열심히 열심히 (부모님 모르게) 몰래 몰래 하다 보니까 점점 자기 존재가 알려지고…."]

최은희 씨와 신상옥 감독의 결혼은 톱스타와 촉망받는 감독의 만남으로 당시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1978년 두 사람은 김정일의 지시로 납북됐습니다.

북에서 17편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납북 8년 만에 오스트리아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해 미국에 정착합니다.

1999년에야 영구 귀국합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최은희 씨가 92세를 일기로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장호/원로 영화감독 : "모습으로 봐서는 수줍음 많이 타실 것 같고 (다양한 역할을 할) 그런 분 같지 않은데 연기에서는 또 놀라운 걸 보여주시고요. 거친 캐릭터도 소화하시는가 하면…."]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영화인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 분단이 낳은 ‘영화 같은 인생’
    • 입력 2018.04.17 (23:22)
    • 수정 2018.04.17 (23:47)
    뉴스라인
분단이 낳은 ‘영화 같은 인생’
[앵커]

1960년대 최고의 배우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었던 최은희씨가 어제(16일)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탑스타에서 세기의 커플로 불린 영화감독과의 결혼, 또 납북과 탈출까지.

영화같았던 고인의 삶을 김민정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961년에 개봉한 영화 '성춘향'은 당시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영화로 최은희 씨는 최고 배우로 등극합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와 '상록수' '빨간 마후라' 등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전성기를 구가합니다.

출연한 작품만 130편에 이릅니다.

[故 최은희/2013년 8월 KBS 출연 : "열심히 열심히 (부모님 모르게) 몰래 몰래 하다 보니까 점점 자기 존재가 알려지고…."]

최은희 씨와 신상옥 감독의 결혼은 톱스타와 촉망받는 감독의 만남으로 당시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1978년 두 사람은 김정일의 지시로 납북됐습니다.

북에서 17편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납북 8년 만에 오스트리아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해 미국에 정착합니다.

1999년에야 영구 귀국합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최은희 씨가 92세를 일기로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장호/원로 영화감독 : "모습으로 봐서는 수줍음 많이 타실 것 같고 (다양한 역할을 할) 그런 분 같지 않은데 연기에서는 또 놀라운 걸 보여주시고요. 거친 캐릭터도 소화하시는가 하면…."]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영화인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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