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늘 두 번 째 실무 회담…의전·경호·보도 관련 협의

입력 2018.04.1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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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두 번 째 실무회담이 18일(오늘) 오전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쯤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남북 간 실무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늘 회담에서 의전ㆍ경호ㆍ보도 부문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갖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동 경로와 예우 문제, 정상회담 생중계 방안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남북은 이날 협의된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내로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17일) 기자들과 만나 "의전ㆍ경호ㆍ보도 관련 2차 실무회담에서는 꽤 많은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실무회담이 고위급회담을 열 정도로 많이 조정되면 고위급회담 날짜를 바로 잡겠지만, 좀 더 필요하면 실무회담을 한 차례 더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은 20일쯤 연결돼 다음 주 초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첫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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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8 01:02:45
    정치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두 번 째 실무회담이 18일(오늘) 오전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쯤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남북 간 실무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늘 회담에서 의전ㆍ경호ㆍ보도 부문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갖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동 경로와 예우 문제, 정상회담 생중계 방안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남북은 이날 협의된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내로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17일) 기자들과 만나 "의전ㆍ경호ㆍ보도 관련 2차 실무회담에서는 꽤 많은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실무회담이 고위급회담을 열 정도로 많이 조정되면 고위급회담 날짜를 바로 잡겠지만, 좀 더 필요하면 실무회담을 한 차례 더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은 20일쯤 연결돼 다음 주 초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첫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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