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아버지 장례식 꽃 말려서 결혼식 날 뿌린 신부

입력 2018.04.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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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장례식에 썼던 꽃을 말려서 결혼식 날 뿌린 신부가 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 없는 결혼은 상상도 할 수 없어, 말린 꽃잎으로나마 아버지를 느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때마침 따듯한 햇살 한줄기가 식장으로 내려와 신랑 신부를 비췄고, 신부는 아버지가 오신 거라고 믿으며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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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아버지 장례식 꽃 말려서 결혼식 날 뿌린 신부
    • 입력 2018-04-18 16:34:27
    고봉순
아버지 장례식에 썼던 꽃을 말려서 결혼식 날 뿌린 신부가 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 없는 결혼은 상상도 할 수 없어, 말린 꽃잎으로나마 아버지를 느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때마침 따듯한 햇살 한줄기가 식장으로 내려와 신랑 신부를 비췄고, 신부는 아버지가 오신 거라고 믿으며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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