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국서 자율주행차 본격 시험 주행

입력 2018.04.19 (11:16) 수정 2018.04.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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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인 시험 주행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중순부터 미국 미시건주에서 자율주행차 '엠빌리'(M.BILLY)의 실차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주행은 레벨3와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것이다. 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으로 특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며,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단계를 뜻한다.

'엠빌리'는 기아차 K5 기반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형태다. 전방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초음파센서,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총 8개 종류의 25개 센서를 달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022년 독자 센서를 갖춘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양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와 독일에서도 시험 주행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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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9 11:16:32
    • 수정2018-04-19 11:19:09
    경제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인 시험 주행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중순부터 미국 미시건주에서 자율주행차 '엠빌리'(M.BILLY)의 실차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주행은 레벨3와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것이다. 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으로 특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며,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단계를 뜻한다.

'엠빌리'는 기아차 K5 기반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형태다. 전방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초음파센서,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총 8개 종류의 25개 센서를 달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022년 독자 센서를 갖춘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양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와 독일에서도 시험 주행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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