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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경수 ‘필요시 특검 수용’에 “입장 없다”
입력 2018.04.19 (18:35) 수정 2018.04.19 (19:44) 인터넷 뉴스
靑, 김경수 ‘필요시 특검 수용’에 “입장 없다”
청와대는 19일(오늘) 댓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수사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6월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야당의 특검 요구에 대해 필요하다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특검에 대해 검토 자체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하는 게 우선"이라며 "김 의원이 여당에 요청한 것이면 당에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청와대는 전날 김의겸 대변인 명의로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첫 공식 논평을 내고 "의문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정부·여당에 흠집을 내거나 모욕을 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사건 성격을 규정하고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사실상 특검 요구를 일축한 바 있다.

지난 대선 경선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 모(필명 드루킹) 씨가 주도한 조직인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을 격려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찍히는 등 이들을 챙겼다는 말에 이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말할 것은 없다"며 "대응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또 김 전 금감원장 낙마 사태와 댓글조작 사건 등으로 조국 수석을 비롯한 민정라인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지를 묻자 "없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靑, 김경수 ‘필요시 특검 수용’에 “입장 없다”
    • 입력 2018.04.19 (18:35)
    • 수정 2018.04.19 (19:44)
    인터넷 뉴스
靑, 김경수 ‘필요시 특검 수용’에 “입장 없다”
청와대는 19일(오늘) 댓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수사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6월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야당의 특검 요구에 대해 필요하다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특검에 대해 검토 자체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하는 게 우선"이라며 "김 의원이 여당에 요청한 것이면 당에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청와대는 전날 김의겸 대변인 명의로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첫 공식 논평을 내고 "의문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정부·여당에 흠집을 내거나 모욕을 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사건 성격을 규정하고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사실상 특검 요구를 일축한 바 있다.

지난 대선 경선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 모(필명 드루킹) 씨가 주도한 조직인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을 격려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찍히는 등 이들을 챙겼다는 말에 이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말할 것은 없다"며 "대응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또 김 전 금감원장 낙마 사태와 댓글조작 사건 등으로 조국 수석을 비롯한 민정라인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지를 묻자 "없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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