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1차 사건 다음 달 2일 첫 재판
입력 2018.04.19 (21:50)
수정 2018.04.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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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문재인 정부 비방 댓글 추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달 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한다.
이번 재판은 별도의 준비기일 없이 바로 정식 재판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김 씨 등은 첫 재판 당일 모두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김씨 등은 지난 1월 17일 밤 10시쯤부터 이튿날 오전 2시45분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해 포털사이트 뉴스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집중적으로 '공감'을 클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포털사이트 시스템의 통계 자료를 잘못 인식하게 하는 등 포털사이트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현재 경찰은 김씨 등이 기소 대상이 된 1월 17일 평창올림픽 기사 외에도 인터넷 공간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타인의 아이디를 이용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댓글 여론조작을 한 사실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김씨 등을 변호했던 윤평 변호사는 19일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고, 다른 법무법인이 재판부에 선임계를 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한다.
이번 재판은 별도의 준비기일 없이 바로 정식 재판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김 씨 등은 첫 재판 당일 모두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김씨 등은 지난 1월 17일 밤 10시쯤부터 이튿날 오전 2시45분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해 포털사이트 뉴스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집중적으로 '공감'을 클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포털사이트 시스템의 통계 자료를 잘못 인식하게 하는 등 포털사이트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현재 경찰은 김씨 등이 기소 대상이 된 1월 17일 평창올림픽 기사 외에도 인터넷 공간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타인의 아이디를 이용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댓글 여론조작을 한 사실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김씨 등을 변호했던 윤평 변호사는 19일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고, 다른 법무법인이 재판부에 선임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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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1차 사건 다음 달 2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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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9 21:50:06
- 수정2018-04-19 22:08:05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문재인 정부 비방 댓글 추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달 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한다.
이번 재판은 별도의 준비기일 없이 바로 정식 재판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김 씨 등은 첫 재판 당일 모두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김씨 등은 지난 1월 17일 밤 10시쯤부터 이튿날 오전 2시45분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해 포털사이트 뉴스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집중적으로 '공감'을 클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포털사이트 시스템의 통계 자료를 잘못 인식하게 하는 등 포털사이트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현재 경찰은 김씨 등이 기소 대상이 된 1월 17일 평창올림픽 기사 외에도 인터넷 공간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타인의 아이디를 이용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댓글 여론조작을 한 사실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김씨 등을 변호했던 윤평 변호사는 19일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고, 다른 법무법인이 재판부에 선임계를 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한다.
이번 재판은 별도의 준비기일 없이 바로 정식 재판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김 씨 등은 첫 재판 당일 모두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김씨 등은 지난 1월 17일 밤 10시쯤부터 이튿날 오전 2시45분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해 포털사이트 뉴스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집중적으로 '공감'을 클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포털사이트 시스템의 통계 자료를 잘못 인식하게 하는 등 포털사이트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현재 경찰은 김씨 등이 기소 대상이 된 1월 17일 평창올림픽 기사 외에도 인터넷 공간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타인의 아이디를 이용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댓글 여론조작을 한 사실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김씨 등을 변호했던 윤평 변호사는 19일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고, 다른 법무법인이 재판부에 선임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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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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