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산불 큰 불길 잡아…잔불 정리 중

입력 2018.04.19 (22:29) 수정 2018.04.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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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 당국은 20일 새벽 4시 1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산불의 주불을 잡았고, 헬기 9대와 인력 465명을 동원해 잔불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이 산골짜기를 타고 번지자 주민 3명이 인근 119안전센터로 대피하기도 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다.

또 이번 산불로 산림 3만 제곱미터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완전히 진화되면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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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양양 산불 큰 불길 잡아…잔불 정리 중
    • 입력 2018-04-19 22:29:49
    • 수정2018-04-20 06:40:54
    사회
강원 영동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 당국은 20일 새벽 4시 1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산불의 주불을 잡았고, 헬기 9대와 인력 465명을 동원해 잔불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이 산골짜기를 타고 번지자 주민 3명이 인근 119안전센터로 대피하기도 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다.

또 이번 산불로 산림 3만 제곱미터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완전히 진화되면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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