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각장애인 위한 ‘재난대응 수화동영상’ 배포

입력 2018.04.20 (08:12) 수정 2018.04.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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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청각장애인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분 분량의 맞춤형 수화동영상을 처음으로 제작, 보급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동영상은 ①소화기 사용요령, ②옥내소화전 사용방법, ③심폐소생술(CPR), ④119신고요령이 포함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문자나 스마트 폰 '119신고'앱을 다운받아 이용하거나, 영상통화를 통해 119상황실 요원과 문자나 수화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수화 동영상은 20일부터 한국청각장애인협회, 강동구청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전광판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3년 장애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해 오고 있으며, '소방안전지도'를 통해 화재발생 건물에 장애인 거주 정보를 즉시 제공해 장애인을 가장 먼저 구조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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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0 08:12:33
    • 수정2018-04-20 08:17:34
    사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청각장애인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분 분량의 맞춤형 수화동영상을 처음으로 제작, 보급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동영상은 ①소화기 사용요령, ②옥내소화전 사용방법, ③심폐소생술(CPR), ④119신고요령이 포함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문자나 스마트 폰 '119신고'앱을 다운받아 이용하거나, 영상통화를 통해 119상황실 요원과 문자나 수화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수화 동영상은 20일부터 한국청각장애인협회, 강동구청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전광판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3년 장애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해 오고 있으며, '소방안전지도'를 통해 화재발생 건물에 장애인 거주 정보를 즉시 제공해 장애인을 가장 먼저 구조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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