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5월 11월 원내대표·16일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입력 2018.04.20 (11:34) 수정 2018.04.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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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11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16일에는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민주당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은 20일(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은 일정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달 3일 선거 공지를 한 뒤 4일 후보 등록을 받고 10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투표는 11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또 국회의장 후보 선거는 16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돼, 결선투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국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 후보이기 때문에 과반의 지지를 얻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면서 "당 선관위와 국회의장단 후보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서 (결선투표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3선의 홍영표 의원과 3선 노웅래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4선의 조정식 의원과 3선의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회의장 후보로는 6선의 문희상, 이석현 의원과 5선의 박병석, 원혜영 의원 등이 거론되며 7선의 이해찬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선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야 합의로 6.13 지방선거 이후 선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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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4-20 11:43:53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11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16일에는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민주당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은 20일(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은 일정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달 3일 선거 공지를 한 뒤 4일 후보 등록을 받고 10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투표는 11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또 국회의장 후보 선거는 16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돼, 결선투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국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 후보이기 때문에 과반의 지지를 얻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면서 "당 선관위와 국회의장단 후보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서 (결선투표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3선의 홍영표 의원과 3선 노웅래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4선의 조정식 의원과 3선의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회의장 후보로는 6선의 문희상, 이석현 의원과 5선의 박병석, 원혜영 의원 등이 거론되며 7선의 이해찬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선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야 합의로 6.13 지방선거 이후 선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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