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자유한국당, 국회에 즉각 복귀해 국민투표법 처리해야”

입력 2018.04.20 (11:47) 수정 2018.04.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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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천막농성중인 자유한국당에 국회에 즉각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오늘까지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6월 동시투표는 물론, 개헌도 사실상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참정권을 볼모로 정치 도박을 한 최악의 정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면서 "명분 없는 국회 가출과 천막쇼를 접고 국회 정상화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은 당장 국회 복귀해 국민투표법 개정에 협조해주길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실시하려면 오는 23일에는 국민투표법이 개정되어야 하고, 주말을 감안해 오늘을 사실상 마감 시한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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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자유한국당, 국회에 즉각 복귀해 국민투표법 처리해야”
    • 입력 2018-04-20 11:47:44
    • 수정2018-04-20 11:53:19
    정치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천막농성중인 자유한국당에 국회에 즉각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오늘까지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6월 동시투표는 물론, 개헌도 사실상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참정권을 볼모로 정치 도박을 한 최악의 정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면서 "명분 없는 국회 가출과 천막쇼를 접고 국회 정상화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은 당장 국회 복귀해 국민투표법 개정에 협조해주길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실시하려면 오는 23일에는 국민투표법이 개정되어야 하고, 주말을 감안해 오늘을 사실상 마감 시한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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