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이언스파크’ 개관…“혁신성장 모델 만들 것”

입력 2018.04.20 (15:21) 수정 2018.04.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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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단위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가 문을 열었다.

LG그룹은 20일(오늘)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LG사이언스파크의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총 4조 원이 투입된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부지에 20개 연구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4년 10월 착공해 개관까지 4년이 걸렸으며, 앞으로도 추가 공사가 이어져 2020년 완공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등 8개 계열사 연구인력 만 7천여 명이 입주하며, 2020년까지 2만 2천여 명으로 늘어난다.

LG는 이곳에 원활한 융복합 연구를 위한 '공동실험센터'와 소속 회사와 상관없이 융복합 프로젝트를 수행할 '통합지원센터'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개방형 연구공간'과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 공간인 '조인트랩'도 갖췄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지분 투자와 산학협력 강화, 계열사 및 글로벌 기업·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수만 명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서로 다른 생각과 기술을 모아 새로운 가치를 엮어내는 '혁신 성장'의 성공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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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사이언스파크’ 개관…“혁신성장 모델 만들 것”
    • 입력 2018-04-20 15:21:48
    • 수정2018-04-20 15:22:47
    경제
기업 단위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가 문을 열었다.

LG그룹은 20일(오늘)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LG사이언스파크의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총 4조 원이 투입된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부지에 20개 연구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4년 10월 착공해 개관까지 4년이 걸렸으며, 앞으로도 추가 공사가 이어져 2020년 완공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등 8개 계열사 연구인력 만 7천여 명이 입주하며, 2020년까지 2만 2천여 명으로 늘어난다.

LG는 이곳에 원활한 융복합 연구를 위한 '공동실험센터'와 소속 회사와 상관없이 융복합 프로젝트를 수행할 '통합지원센터'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개방형 연구공간'과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 공간인 '조인트랩'도 갖췄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지분 투자와 산학협력 강화, 계열사 및 글로벌 기업·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수만 명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서로 다른 생각과 기술을 모아 새로운 가치를 엮어내는 '혁신 성장'의 성공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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