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미스진은 예쁘다’ 주연 배우 하현관 사망

입력 2018.04.20 (18:47) 수정 2018.04.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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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진은 예쁘다'의 주연 배우 하현관(53)이 오늘(20일) 새벽 지병으로 사망했다.

'미스진은 예쁘다'를 연출한 장희철 감독은 "하현관 배우는 대학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30년 이상 무대에 서 왔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연극·영화배우 중에 가장 믿을 수 있는 배우였다"며 고인을 회고했다.

故 하현관은 부산을 중심으로 연극 무대와 영화를 오가며 30년 넘게 배우로 활동했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2013), '사생결단'(2006), '부적격자'(2000) 등에 출연했으며 '하현관퍼포먼스그룹'에서 여러 연극을 연출하기도 했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2011년 부산영화제에서는 '미스진은 예쁘다'에서 부산 동래역의 철도 건널목 지킴이 수동 역을 맡아 보여준 인상 깊은 연기로 남자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이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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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0 18:47:31
    • 수정2018-04-20 18: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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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진은 예쁘다'의 주연 배우 하현관(53)이 오늘(20일) 새벽 지병으로 사망했다.

'미스진은 예쁘다'를 연출한 장희철 감독은 "하현관 배우는 대학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30년 이상 무대에 서 왔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연극·영화배우 중에 가장 믿을 수 있는 배우였다"며 고인을 회고했다.

故 하현관은 부산을 중심으로 연극 무대와 영화를 오가며 30년 넘게 배우로 활동했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2013), '사생결단'(2006), '부적격자'(2000) 등에 출연했으며 '하현관퍼포먼스그룹'에서 여러 연극을 연출하기도 했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2011년 부산영화제에서는 '미스진은 예쁘다'에서 부산 동래역의 철도 건널목 지킴이 수동 역을 맡아 보여준 인상 깊은 연기로 남자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이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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