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않는 별…연극·영화계 원로 배우 전성시대
입력 2018.04.20 (21:42)
수정 2018.04.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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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연급으로 여겨지던 원로 배우들이 최근에는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무르익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중무장한 원로 배우들을 기현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조손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덕구.
올해 84살의 원로배우 이순재 씨가 주인공입니다.
신인감독의 저예산 영화여서 출연료도 받지 않았습니다.
62년 차 연기 노장의 깊이있는 연기로 관객 28만 명을 넘어 잔잔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순재/배우 : "(연기는) 언제든지 얼마든지 더 추구해야 할 앞에 과제가 항상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완성이 없고 결과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이게 해볼만 하다."]
[간절히 나를 잡아준다면은 견딜 수 있지..."]
2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 최불암 씨.
매번 연기혼을 쏟아내야하는 연극 특성상 체력적으로는 힘에 부칩니다.
[최불암/배우 : "올라오는데 무대가 검어서 등퇴장이 참으로 어려워요. 그걸 걱정을 했더니 대사도 까먹고 그랬어요."]
하지만 노배우의 경험에서 나오는 연륜은 젊은 배우들에게 오히려 힘을 줍니다.
[성열석/배우 : "(최불암 선생님이) 더 감각이 젊으신 부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요렇게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하시는 부분들이 사실은 되게 좋은 것들이 많아서..."]
올해 78살인 배우 나문희 씨는 연기 인생 56년 만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연극 영화계의 지지않는 별, 원로 배우들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빛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조연급으로 여겨지던 원로 배우들이 최근에는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무르익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중무장한 원로 배우들을 기현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조손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덕구.
올해 84살의 원로배우 이순재 씨가 주인공입니다.
신인감독의 저예산 영화여서 출연료도 받지 않았습니다.
62년 차 연기 노장의 깊이있는 연기로 관객 28만 명을 넘어 잔잔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순재/배우 : "(연기는) 언제든지 얼마든지 더 추구해야 할 앞에 과제가 항상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완성이 없고 결과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이게 해볼만 하다."]
[간절히 나를 잡아준다면은 견딜 수 있지..."]
2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 최불암 씨.
매번 연기혼을 쏟아내야하는 연극 특성상 체력적으로는 힘에 부칩니다.
[최불암/배우 : "올라오는데 무대가 검어서 등퇴장이 참으로 어려워요. 그걸 걱정을 했더니 대사도 까먹고 그랬어요."]
하지만 노배우의 경험에서 나오는 연륜은 젊은 배우들에게 오히려 힘을 줍니다.
[성열석/배우 : "(최불암 선생님이) 더 감각이 젊으신 부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요렇게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하시는 부분들이 사실은 되게 좋은 것들이 많아서..."]
올해 78살인 배우 나문희 씨는 연기 인생 56년 만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연극 영화계의 지지않는 별, 원로 배우들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빛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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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0 21:42:39
- 수정2018-04-20 21:51:07
[앵커]
조연급으로 여겨지던 원로 배우들이 최근에는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무르익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중무장한 원로 배우들을 기현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조손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덕구.
올해 84살의 원로배우 이순재 씨가 주인공입니다.
신인감독의 저예산 영화여서 출연료도 받지 않았습니다.
62년 차 연기 노장의 깊이있는 연기로 관객 28만 명을 넘어 잔잔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순재/배우 : "(연기는) 언제든지 얼마든지 더 추구해야 할 앞에 과제가 항상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완성이 없고 결과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이게 해볼만 하다."]
[간절히 나를 잡아준다면은 견딜 수 있지..."]
2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 최불암 씨.
매번 연기혼을 쏟아내야하는 연극 특성상 체력적으로는 힘에 부칩니다.
[최불암/배우 : "올라오는데 무대가 검어서 등퇴장이 참으로 어려워요. 그걸 걱정을 했더니 대사도 까먹고 그랬어요."]
하지만 노배우의 경험에서 나오는 연륜은 젊은 배우들에게 오히려 힘을 줍니다.
[성열석/배우 : "(최불암 선생님이) 더 감각이 젊으신 부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요렇게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하시는 부분들이 사실은 되게 좋은 것들이 많아서..."]
올해 78살인 배우 나문희 씨는 연기 인생 56년 만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연극 영화계의 지지않는 별, 원로 배우들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빛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조연급으로 여겨지던 원로 배우들이 최근에는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무르익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중무장한 원로 배우들을 기현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조손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덕구.
올해 84살의 원로배우 이순재 씨가 주인공입니다.
신인감독의 저예산 영화여서 출연료도 받지 않았습니다.
62년 차 연기 노장의 깊이있는 연기로 관객 28만 명을 넘어 잔잔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순재/배우 : "(연기는) 언제든지 얼마든지 더 추구해야 할 앞에 과제가 항상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완성이 없고 결과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이게 해볼만 하다."]
[간절히 나를 잡아준다면은 견딜 수 있지..."]
2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 최불암 씨.
매번 연기혼을 쏟아내야하는 연극 특성상 체력적으로는 힘에 부칩니다.
[최불암/배우 : "올라오는데 무대가 검어서 등퇴장이 참으로 어려워요. 그걸 걱정을 했더니 대사도 까먹고 그랬어요."]
하지만 노배우의 경험에서 나오는 연륜은 젊은 배우들에게 오히려 힘을 줍니다.
[성열석/배우 : "(최불암 선생님이) 더 감각이 젊으신 부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요렇게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하시는 부분들이 사실은 되게 좋은 것들이 많아서..."]
올해 78살인 배우 나문희 씨는 연기 인생 56년 만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연극 영화계의 지지않는 별, 원로 배우들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빛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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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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